Page 238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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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지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고용증대 우수 농식품기업 및 창업 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해 ‘NH일자리·창업농식품기업우대대출’도 곧이어 출시했다. 농협에서 선정

                                             한 ‘새농민수상자’ 또는 정부 선정 ‘신지식농업인’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우
                                             수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한 이 상품은 2018년 445억원의 지원 실적을 올리며 농식품 분야
            2019.8.28.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과 귀농 및 창업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기능
            NH나우농식품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 설립
                                             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일조했다.
                                             2019년에도 NH농협은행은 농업정책 자금 6조 8,250억원을 신규 지원했다. 특
                                             히 농업경영체(농업인, 농업 법인)의 영농활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농업종

                                             합자금 대출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또한, 농업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업경
                                             영체에 대한 320건의 컨설팅을 진행했다.
                                             2019년 8월에는 400억원 규모의 ‘NH나우농식품1호 사모투자합자회사(PEF)’

                                             설립을 완료했다. NH나우농식품1호PEF는 농식품전문PEF로 NH농협은행과
                                             나우IB캐피탈이 공동 운용하며, 유망 농식품기업과 수출주도 글로벌 강소기업
                                             에 집중투자했다. PEF 운용 규모도 600억원까지 늘어나면서 2019년 관련 신규

                                             투자는 140억원을 집행해 누적금액도 260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시대, 위기를 기회로 전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투자 환경은 악화했다. 그러나 이는 기회의 요인이

                                             기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농식품산업의 트렌드도 간편식, 새벽배송, 구독경
                                             제 등으로 전환되었고, 이에 NH농협은행도 농산업의 변화에 따라 투자 방향과

                                             전략을 변경했다. 먼저 농산업 환경변화에 대응한 맞춤형 농업금융컨설팅 지원
                                             및 농식품기업에 대한 일반자금대출을 확대 추진해 2020년 코로나19 피해 농
                                             업인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농업정책자금 7조 401억원을 신규 지원했다. 또한
                                             벤처농기업 투자를 위한 600억원 규모의 PEF 3호를 신규로 설립하고 130억원

                                             의 PEF투자금을 집행했다. 총 PEF 규모는 1,200억원, 투자금은 390억원으로 증
                                             가했다.
                                             2020년 11월에는 농업·농식품 등 녹색 분야 혁신 우수기업을 우대하는 ‘NH농

                                             식품그린성장론’을 새롭게 출시했다. ESG 실천 우수농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NH농식품그린성장론은 출시와 함께 반향을 일으켰다. 2021년 3월에는 출시 4
                                             개월 만에 대출잔액 5,000억원을 기록했다. 대부분 중소기업, 농업인, 개인사업

                                             자 위주 여신상품으로 평균 대출금액이 2~3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그 성장
                                             속도가 상당했다.
                                             정책자금 규모 증가에 맞춰 NH농협은행은 지원절차도 간소화했다. 2020년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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