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6 - 농협은행 10년사
P. 196
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는 ‘4차 산업혁명 핵심인재 양성 교육’을 전개하기도 했습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더욱 적합한 상담서비스를 제공
니다. NH농협은행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금융산업 변화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닦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 핀테크는 글로벌·올원뱅크,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빅데이
었습니다. 터 플랫폼 구축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성장동력이었습니
다. 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핀테크와 빅데이
Q 재임 시 올원뱅크 출시와 100만 가입자 달성으로 NH 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도입을 확대하고 디지털금융
농협은행의 핀테크 사업은 눈부신 성장을 이뤘습니다. 핀 선도를 위해 디지털뱅킹본부와 핀테크사업부, 빅데이터전
테크가 당시 금융업계의 키워드였던 상황에서 공격적인 략단을 신설하기도 했지요.
경영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고, NH농협은행의 경
쟁력을 높이는 큰 무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Q NH농협은행의 출범부터 해외 네트워크를 염두에 두었
핀테크와 관련해 은행장님께서 가진 고견과 함께 당시를 지만, 은행장님 재임 시절 동남아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수
회고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익성의 다변화를 이뤘고, 해외사업에서 실적을 내기 시작
A 핀테크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습니다. 따라서 스마트 고 했습니다. 당시 해외사업에 어떤 의지를 갖고 업무를 추진
지·납부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핀테크의 사업영 하셨는지 당시를 회고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역을 확장하고, 창조농업지원센터와 연계한 농업핀테크 A NH농협은행은 뉴욕에 지점 한 곳과 인도 뉴델리, 중국
혁신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4차 산 베이징, 베트남 하노이에 사무소 세 곳을 운영하고 있었습
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2017년 7월에는 ‘빅데이터 분석 니다. 시중은행에 비해 해외 진출은 늦었지만, 해외 네트워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했습니다. 고객 거래 크 구축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분야였습니다. 다만, ‘잘 모
정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댓글, 콜센터 상담 르는 분야’에 섣불리 투자하는 대신 최근 ‘가장 자신 있는
내용, 인터넷뱅킹 사이트 내 상품열람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야’를 수출하는 게 적합하다고 보았지요. 이를 위해 당
수집·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개 시 당행에서는 농업금융의 노하우를 동남아 국가에 공유
인별 소비패턴, 주요 이용채널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2016년 12월 설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