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2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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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도 적극 추진하면서 당기순이익을 전년 대비 50% 가깝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데, 이 같은 센터 개설 배경과 과정
게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NH농협은행 을 회고하여 주시지요.
의 시장경쟁력은 임직원의 역량과 직결된다는 판단에 따 A 사실 이 분야는 현 금융지주회장인 손병환 당시 스마트
라 금융전문가 양성에도 많은 힘을 기울였습니다. 임직원 금융 부장이 중심이 되어 주도해 나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들이 은행권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분야 핀테크 특히, 오픈플랫폼에 대해 당시 손 부장에게 배운 내
별 육성 경로를 제시하고 수준별 교육과정을 운영해 맞춤 용을 은행장 모임 등에서 논의해보면 우리가 좀 더 준비된
식 교육을 제공하였고,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뿐 아니라 외 느낌이어서 ‘앞서갈 수 있겠구나’하는 희열을 느낀 기억이
부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교육과정도 대폭 확대하는 등 시 아직까지 생생합니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최
장에서 요구하는 금융전문가 육성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초, 세계 최고의 금융플랫폼 은행’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아울러 금융 직무수행에 필수적인 관련 자격증 취득을 지 IT기업에 농협 재산인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무상
원하고, 금융 관련 대학원 진학 지원, 국내외 MBA연수 등 으로 제공하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혁신센터’를 건
도 시행하기도 하고, 핵심가치가 임직원 행동과 판단에 내 립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한 경영보다는 돈을 쓰더라도 은
재화될 수 있도록 ‘핵심가치 실천 매뉴얼’을 개발·보급하 행과 기업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고, 핀테크 생태계와 금
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글로벌사업 진출에 대비한 인재 융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기초를 닦는다는 생각에서였습
풀(pool) 구축을 위해 ‘글로벌 지역 전문가’ 양성에도 공을 니다. 더 나아가 2015년 11월에는 금융권 최대 규모의 ‘NH
들였고, 온라인 직무 도서관 개념인 ‘사이버·스마트러닝 핀테크혁신센터’를 구축했습니다. 핀테크 기업과 농협이
HUB’도 운영하기도 했습니다. 협력·상생하는 열린 공간으로서 사무 공간, 테스트 랩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Q 재임 당시 금융업계에는 ‘핀테크’라는 새바람이 불었습 정기 강연과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니다. 이와 관련해 은행장님께서도 핀테크 사업의 기반을
닦으셨습니다. 스마트금융센터와 NH핀테크협력센터가 Q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가 구축되면서 NH농협은행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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