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5 - 산림조합60년사

1980~1992
제2장 _ 성장 | 미래를 설계하다 제2절 _ 산림조합 운영개선의 추진과 성과

의 6개 부를 총무・자금・지도・영림・임산의 5개 부로 감축했다. 각 도지부에 편제
되어 있던 지도・사업 2개과(제주 1과)를 사업량이 적은 강원・충북・충남・경남도지

부에서 1개 과씩 감축하여 과장급 4명을 감원했다.
그 결과, 2개 사업소와 9개 도지부를 포함한 중앙회의 일반직원 정원을 184명

에서 161명으로 줄임으로써 중앙회의 상근임직원을 총 190명에서 165명으로 조

정했다. 비상임이사와 감사는 종전과 같이 그대로 두었다.

1981년 이후 중앙회 기구확대와 정원조정

산림조합중앙회는 1984년 사업기간이 종료된 한・독산림경영사업기구 양산사
업소(현 임업기술훈련원)를 인수해 중앙회 직할사업소(시범협업경영지도소, 현

임업기술훈련원)로 하여금 협업경영 시범과 각 조합 임직원에 대한 실제적 교육

등 독일의 선진임업을 가미한 근대적 산림경영기술을 보급하도록 했다. 또, 각 도
지부에서 7개 시범지도소를 설치해 선진임업기술의 확산 파급을 도모하고, 1987
1984.05.16 년에는 4개소 증설에 필요한 예산(국고보조)도 반영했다.
한·독산림경영사업기구 양산사업소 중앙회로
업무 이관 아울러 중앙회 정원(상근)은 1982년까지 165명을 유지했으나, 1983년 임업기
술전문지도원(1급지도원) 5명을 처음으로 배치했고, 1984년에 시범협업경영사업

관계 인원을 편입 또는 증원함에 따라 총 44명을 증원했다. 다시 1985년에는 임
산물(산림부산물) 검사업무가 위임됨에 따라 6명을 증원했다. 1986년에는 임산

물공판사업소의 사업 증대 등에 따라 자체 재원으로 5명을 증원 책정함으로써 중
앙회의 정원은 1981년에 비하여 60명이 증가된 225명으로 늘었다.

이후 매년 소폭의 정원조정이 있었으나, 1990년에 국유임도 및 휴양림 설계

와 시공업무 확충에 따른 부서 신설로 256명으로 증원됐으며, 1992년도에는 홍
보실 신설과 업무 확대로 인하여 중앙회 임직원은 381명으로 대폭 증원됐다.

05. 조합 운영개선

기구정비와 정원감축

1981년부터 산림조합비(산림계비) 징수제도가 폐지됨에 따라 직접 타격을 받
은 것은 시・군 조합이었다. 1980년의 경우 조합운영비를 비롯한 경상경비에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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