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건설기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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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영종도에 열린 하늘길, 그 10년의 기록
항행안전시스템으로 첨단 공항 시스템 구축
레이더 장비실(PENT)
항행안전시스템은 항공기의 안전운항에 필수적인 핵심시설
관제실(22F)
관제실지원실(17F~21F) 이다. 항행안전무선시설(계기착륙시설 및 무선표지시설, 레
이더 등), 항공관제통신시설, 항공등화시설(진입등시스템,
층높이 100.4m 관제시눈높이 85m 표지시설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안전운항을 위해 최신 디지털기술을 적용해 관련 시설을 설
후생복지 관련실(2F)
치했다. 항행안전무선시설은 관제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제
업무지원실(1F)
설비 관련실(B1)
구조PIT 1·2활주로 모두 시정조건 200m에서도 안정적으로 자동 이
관제탑 공사현장 관제탑 단면개념도 착륙할 수 있도록 CAT-Ⅲ 등급의 계기착륙시설을 갖췄다.
또한 정확한 방위와 거리정보를 제공하는 전방향 무선표지
시설(VOR/DME)을 설치했다. 이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미국연방항공국(FAA) 등의
국제표준규격을 만족했으며, 자체 진단과 감시기능을 갖추고 있는 등 신뢰성, 안전성, 가용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항공기 조종사와 관제사 간의 무선통신, 타 관제기관과의 관제권 이양 등 업무협조를 위한
항공관제통신시설은 항공교통관제업무(ATS)에 필수적인 통신시설인 만큼 신뢰성, 안전성,
보안성을 고려해 일반통신망과 구분해서 독립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항공등화시스템은 항공기 이착륙에 필수적인 시각지원시설로서 착륙지점 표시는 물론 항공
기의 활주로 진입 시 안전한 진입각도 확보, 정확한 진입방향과 자세유지 등을 제공하는 특
수조명 시스템이다. 지상에서는 정해진 관제경로를 따라 항공기가 신속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감시한다. 에어사이드지역에 약 1만 7천 개의 항공등화가 설치됐다. 레이더 역
시 항공교통관제와 항공기 정밀 접근을 위한 주요 시설로 공항감시레이더시설(ASR/MSSR),
레이더자료 처리시설(ARTS), 공항지상감시레이더(ASDE) 등을 구축했다.
종합정보통신시스템(IICS)은 인천국제공항만의 경쟁력과 차별화, 항공기 안전운항 확보, 공
항운영의 효율성과 경제성 제고, 그리고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IICS 구축을 통해 공항 전반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공유를 통한 통합 감시체제 확보를 위
해 공항통합관리시스템, 공항운영데이터베이스, 통신망관리시스템 등 핵심 시스템과 공항시
설의 모든 운영상황을 24시간 감시·통제하고, 신속 정확한 종합상황관리와 의사결정을 위해
위기관리센터, 보안관리센터, 망관리센터 등 공항운영센터를 통합했다.
또 공항에 구축되는 39개 그룹 86개 시스템을 통합, 각 시스템 간의 정보 분배를 담당하는
정보전달자(IB) 서버를 통해 일관된 상호연동체계를 구현했다. 이 같은 종합정보통신시스템
과 항행안전시스템은 항공기의 안전운항능력을 확연히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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