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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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BHS) 등에 아직 문제가 마침내 개항 첫날인 2001년 3월 29일 새벽 승객 245명을 태운 방콕발
있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세계적인 대형 공항들조차 수하물처리시설의 아시아나항공 OZ3423편이 인천 앞바다 창공에 모습을 나타냈다.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개항 시기를 여러 차례 늦추거나, 개항 후 대혼란을 새벽 4시 30분,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최초의 국제선 항공기가
빚어왔기에 수하물처리시설은 성공적인 개항에 변수로 작용하는 경우가 인천국제공항을 향해 하강하여 제2활주로에 무사히 안착했다. 이어
많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외 공항들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이날 오전 8시 30분에는 필리핀 마닐라행 대한항공 KE621편이 힘차게
무결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결집하고, 다양한 시뮬레이션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하면서 첫 비행을 시작했다. 홍콩의 첵랍콕공항,
검증과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수하물처리시설 장애 발생에 철저히 미국 뉴덴버공항 등 세계적인 공항들도 해내지 못한 쾌거였다.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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