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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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공항으로 더 높이
Phase 3 제2여객터미널 건설 2009~2017
공항시설, 또 다시 포화 상태로 증편에도 제약을 받게 돼 주변 공항과의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밖에
중국의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항공 이용객이 급증하면서 중국, 일본 없었다. 따라서 3단계 건설사업의 적기완수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등 주변국 공항들의 확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인천국제공항도
여객수용능력이 한계에 도달함에 따라 3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했다. 날개를 활짝 편 제2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은 환승객이 대부분 일본, 중국 국적의 이용객이어서 제2여객터미널 기공식을 시작으로 3단계 건설사업에 착수했다. 지하
중국과 일본의 공항이 과감한 시설투자로 자국 환승여객을 흡수할 경우 약 30m 아래 암반층에 거대한 PHC 파일 1만 900공을 설치하는
언제든 위기에 직면할 수 있었다. 기초공사가 만 17개월간 지속됐다.
인천국제공항은 1·2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연간 4,400만 명의 2015년 11월 기초공사를 마치고 제2여객터미널 골조공사에 돌입했다.
여객처리능력을 갖추었으나, 2013년에 공항 이용객이 4,100만 높이 70m가 넘는 타워크레인이 쉴 새 없이 움직였고 덤프트럭과
명을 돌파하는 등 포화상태에 한 발짝 더 다가서자 신속한 대응이 레미콘 등 대형 건설장비가 공사현장을 분주히 오갔다. 철골 설치와
필요해졌다. 공항시설이 포화되는 것을 방치할 경우 노선개설과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가 진행되면서 제2여객터미널이 웅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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