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작된 3단계 건설사업은 9만 3천여 명의 인력과 4조 5,74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면서 인천국제공항은 복수의 국제선 여객터미널 시대가 개막했다. 제1여객터미널 연간 여객 5,400만 명에 더해 제2여객터미널 2,300만 명을 추가로 확보한 인천국제공항은 총 여객수용능력을 7,700만 명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메가허브를 향한 새로운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