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브랜드북 국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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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이 3단계 건설사업 그랜드오픈 이후 11개월 만에 4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공항
확장에 나선 것은 비약적인 세계 항공수요 증가세 때문이었다. 글로벌 허브공항 선점을
지도를 두고 세계 주요 공항들이 앞다퉈 확장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급변하는 항공시장에서
다시 그리다 인천국제공항도 7,700만 명을 수용하는 시설로는 향후 글로벌 리딩공항의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웠다. 인천국제공항은 개항 이래 매년 약 7.5%씩 높은 여객 증가율을 보였으며,
저가항공사(LCC)의 성장에 따라 2030년에는 항공수요가 1억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1억 명 메가 허브 국제공항이라는 꿈은 1992년 수도권 신공항 계획 최초 수립 당시 목표로
세웠던 과업이기도 했다.
증가하는 항공수요에 대응해 2018년 12월 20일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4단계 건설사업은 총 4조 8,4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2여객터미널 양쪽 날개
공간을 확장하고 제4활주로를 신설하는 공사를 추진한 것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계류장과
연결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함께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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