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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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비했다. 정부나 유관기관과는 폭넓은 방식의 논의를 거쳐 친환경 선박의 인프라 구축에 집

                                        중했다. IMO 2020이 시행되기 전 최선의 대안이 LNG추진선의 건조라고 판단하고 기존 화
                                        주나 잠재고객에게 이를 적극 권유했다.



                                        친환경 선박 시대 문을 연 산파 역 자처
                                        정부도 친환경 선박 도입과 해양환경 규제에 발 벗고 나섰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는 2017년 12월 13일 LNG추진선과 연계한 산업육성단협의회를 열고 한국형 LNG추진선 도

                                        입에 앞서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기업과 해운선사,
                                        항만운영사 등 관계기관이 국정과제인 ‘LNG추진선 기반 구축과 친환경 정책’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에이치라인해운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국가스공

                                        사, 포스코터미널이 참여했다.
                                        정부와 해운선사, 화주는 향후 진행될 8만 톤급 이상 벌크선 대상 LNG추진선 도입의 타당성
                                        조사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LNG추진선 도입에 따라 발생하는 추가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
                                        안을 마련하는 데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성공적인 경제성

                                        분석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2018년을 목표로 LNG추진선을 발주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업무협약 체결과 더불어 LNG추진선 연관산업 육성방안 후속 대책과 국

                                        내 최초의 LNG추진 상선인 ‘그린아이리스(5만 톤급 벌크선)’의 운영계획도 논의했다. 국내
                                        LNG추진선 연관산업 정책의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국내 도입된 LNG추진선의 원활한 운용
                                        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행사의 의미로 “지난 9월부터 포스코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18만 톤급






























                               2017.12.13.
                LNG 추진선박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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