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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안전헌장과 안전서약에 있는 내용은 우리 회사 직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거나

            이미 숙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또한 안전은 선박 운항과 정비에서 가장 우선해야 할 사
            항이고, 특히 인명사고는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상황입니다. 안전헌장에 나온 대로 인명
            존중과 재해 없는 안전문화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우리 회사의 뜻에 다시 한번 공감했습니

            다. 본선에서는 모든 선원이 부상 없이 안전하게 승선하고, 안전에 있어서는 조금의 안일
                                                                                          2018.04.17. 안전헌장 선포식
            함도 허락하지 않을 것을 다짐합니다.”
            해상직원들은 선포식 뒤 기관장을 중심으로 본선에서 진행되는 작업에 대한 정확한 절차

            를 상기하고 주의사항을 점검하는 토론회를 가졌다. 이를 안전운항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육상직원들은 경북 양산 세정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사관워크숍 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뒤이어 최근 발생한 사고를 중심으로 안전세미나를 시행했다. 세미나에서는 에이치라인
            해운의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방안과 사고 관련 케이스별 분석, 각종 안전장비의 설치 검
            토에 대한 유효성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안전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절차를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우리는 ‘Safety

            First’의 기조 아래 상시적으로 안전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사고가
            생길 수 있다는 유비무환의 마음가짐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오늘로 440일째인 무사고 달

            성일수가 무한대로 지속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읍시다.”
            2019년 5월 31일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에서 나온 환영인사의 일부분이다. 서명득 사장
            은 에이치라인해운의 가족으로 첫발을 내딛는 사관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하며 첫 번째로
            강조한 것이 기본과 원칙에 의한 판단과 행동, 그리고 안전한 업무수행이었다. 이듬해 5월

            22일 열린 2020년도 초임사관 사령장 수여식에서 경영진과 신임 사관들이 서로 인사를
            나눌 때 구호는 ‘안전’이었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28명의 사관들의 선서문 문항도 안전에
            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하나, 회사의 규정을 준수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안전 원칙을 지키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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