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2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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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호의 명명식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비너스호는 우리가 창사 이래 직접 발주해 인도받는 최초

            의 신조 선박입니다. 명명식을 마치고 선박 인도를 받으면 발레와 체결한 25년 장기운송계약
            을 수행하게 됩니다.”
            비너스호는 에이치라인해운의 사선 중 가장 큰 규모의 선박이란 타이틀을 얻게 됐다. 기존 최

            대 규모인 30만 톤을 뛰어넘는 규모를 자랑했다. 각종 친환경설비와 안전시설, 편의사항을 고
            루 갖췄고, 그동안 축적된 운항 역량과 안전 관리 정책을 유감없이 적용해 뛰어난 효율성과 안
            전성까지 겸비했다. 발레와의 계약 결과로 빛을 보게 된 비너스호는 에이치라인해운의 경쟁

            우위 확보에 상징적인 선박으로 떠올랐다.
            그동안 일각에서 제기되었던 신규 사업개발역량에 대한 불신과 의혹을 없애고 해외 사업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

            한 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 세계와 미래로 향한 사업 영역의 확대는 발레와 계약을 맺으
            면서 얻은 가장 값진 성과였다.










            2019.06.19.
            에이치엘비너스(HL VENUS) 명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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