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7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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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신용평가가 브랜드 인식 제고와 직결되는 사안이기 때문에 각별하게 신경 쓰고 있다. 특

                                        히 탄탄한 재무 구조는 투명경영의 전제 조건이란 판단 아래 신용평가를 관리하고 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2019년 8월 150억 원 규모의 사모채를 발행했다. 선박 관련 운전자금 등
                                        에 사용할 목적으로 발행한 사모채에는 콜옵션이나 풋옵션 등 옵션이 붙지 않았다. 진정한

                                        의미의 시장성 조달은 이번 사모채가 처음이었다. 해운업황이 개선돼 실적이 호전되면서 투
                                        자자를 확보해 사모채를 발행할 수 있었다. 사모채 발행에 앞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평가를 요청한 결과 ‘A-, 안정적’을 받았다.

                                        에이치라인해운의 신용등급은 해운업계에서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이처럼 안정적인 신용
                                        등급을 유지할 수 있는 주된 요인으로 뛰어난 사업안정성과 현금창출능력이 꼽혔다. 한국기
                                        업평가는 “우수한 원가경쟁력과 전용선 운용 노하우를 갖춘 만큼 지속적으로 계약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사회적 공헌에 동참
                                        큰 틀에서는 ESG경영의 한 파트로, 세부적 측면에서는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사회공헌활동

                                        을 전개했다. 서울 본사와 부산사무소를 중심으로 지역별 상황과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
                                        해 사회적 흐름에 맞춰 방향성을 새로 설정했다. 그 중심에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사회적 기여의 핵심 슬로건은 ‘희망과 사랑을 나누는 건강한 나눔문화 정착’으로 정했다. 기
                                        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
                                        고 실현했다. 사회공헌활동 추진 과정에서 사업적 특성을 반영한 3대 테마를 설정하고 현장

                                        에서 행동으로 옮겼다. 3대 테마인 ‘희망나눔·사랑나눔·미소나눔’은 단어의 상징적 의미를
                                        담아 세부활동을 기획했다. 희망나눔은 각종 캠페인을 벌여 사회공헌활동 현장에서 희망의


























              2017.06. 양곡 후원                                      2017.12. 동절기 후원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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