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3 - 에이치라인 10년사
P. 103

통사-FULL STORY





                                        해상수산분야 2050 탄소중립 로드맵

                                           비전                         2050 해양수산 탄소 네거티브(Negative)


                                                                    2050 해양수산분야 탄소배출량 -323.7만 톤

                                                                   (해운) 30.7만 톤         (수산•어촌) 11.5만 톤
                                           목표
                                                                (해양에너지) -229.7만 톤       (블루카본) -136.2만 톤



                                                                  2018년 배출량 406.1만 톤 대비 829.8만 톤 감축



                                        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순차적으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로 감축목
                                        표를 달성하고 친환경 무탄소 추진 선박으로의 대전환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면 2050년까지
                                        넷제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경영활동 전반에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과 관리, 조직체계 구축, 친환경

                                        선대 투자 등을 진행하며 글로벌 해운선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국제기구 중심 온실가스 배출 규제 확대
                                        IMO는 2011년부터 새로 건조되는 선박을 중심으로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추진했다. 2021년
                                        6월에는 국제협약인 해양환경오염방지협약을 개정해 운항 중인 선박들까지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선박으로서 국제 항해에 활용되는 선

                                        박은 기관출력 제한장치나 에너지효율 개선장치 등을 설치해 에너지효율지수(EEXI) 기준치
                                        를 충족시켜야 한다. 저탄소 연료 사용, 최적 항로 운항 등을 통해 탄소집약도지수(CII) 기준
                                        치도 만족해야 한다.

                                        EEXI는 2013년 이전에 건조한 선박 중 400톤 이상이면 탄소배출량을 20% 이상 감축해야
                                        하는 조치다. CII 등급제는 탄소배출 효율을 기준으로 선박별로 등급을 매기는 것이다. 선박
                                        이 1년간 1톤 화물을 1해리 운송하는 데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측정해 총 A~E등급으로 나

                                        눠 3년 연속 D나 E를 받으면 선박 개조 등 개선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IMO는 이 같은 온실가스 배출제를 2023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월 1일 도래하는 첫 번
                                        째 선박검사일까지 EEXI 기준치 충족 여부를 검사받아야 하고, CII 충족 여부도 매년 검증받

                                        아야 한다. EEXI의 2023년 기준치는 1999~2009년까지 건조된 선박의 80% 수준이고, CII의
                                        2023년 기준치는 2019년의 95% 수준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IMO의 발표가 있기 전부터 새로운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해
                                        놓았다. LNG추진선으로 선대를 개편하면서 정부나 업계와 함께 메탄올, 암모니아, 수소 같

                                        은 친환경 연료 개발에 머리를 맞댔다.





                                                                                                                101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