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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운 도전과제였다. 더욱이 친환경 선박 핵심 기술 확보가 장래 시장 선점의 경쟁력이 될 것이

            분명했다. 이런 상황을 예견했던 에이치라인해운은 친환경 선박문화 주도와 신성장동력을
            확보를 위해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을 투입해왔다. 정부의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 사업의 참
            여가 대표적인 사례였다.

            정부는 2021년 6월 29일 한국형 친환경 선박 개발(그린십-K)과 관련 중요한 내용을 발표했
            다.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 기술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며, 2022년부터 10년 동안 총 2,500억 원 규모의 사업비 투입을 공표했

            다. 이 사업은 IMO의 환경 규제 강화 방침에 따라 해운·조선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 중 하나였다.
            여기서 친환경 선박은 친환경 연료를 활용하는 저탄소·무탄소 선박, 전기·하이브리드 선박

            등 차세대 추진시스템을 갖춘 미래형 고부가가치 선박을 말한다. 정부는 친환경 선박의 추진
            시스템 개발과 실증, 법제도 개선, 표준화 과정을 연계해 미래 기술을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에서의 경쟁우위를 집중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을 추진하면서 온실가스를 70% 이상 저
            감할 수 있는 선박을 개발·실증하고 운용 실적까지 확보해 선진국과의 친환경 선박 관련 기

            술 격차를 해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해양 관련 산업의 전후방 산업을 친환경 대체연
            료, 추진시스템 기술과 연계해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2년 친환경 선박(그린십-K) 개발시행계획


                                 친환경 선박 新기술개발 → 시험·평가 → 실증 → 연료 공급망 확충 →
              기본 방향
                                       보급·확산으로 이어지는 전주기체계 구축 기반 마련

                                           미래 친환경 선박 세계 선도 기술 확보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선박 기술 확보
                           -혼합연료 추진 등 저탄호 선박 기술 개발
                           -LNG·전기·하이브리드 추진 기술 국산화


                                            新기술 확산을 위한 시험기반 구축

                중점         -시험·검사 기준 마련
              추진과제         -시험·평가 시설 구축


                                           한국형 실증 프로젝트(그린쉽-K) 추진
                           -그린쉽-K 시범 선박 건조
                           -해상실증을 통한 법·제도 개선, 표준화 기반 시장진입 지원


                                            [기타]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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