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2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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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사업을 공유해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을 위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효과적인 정
책대안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KOPIA)에 2019년
기준 11명의 시·군 지도사를 전문가로 선발해 파견했다.
2020년에는 4-H회와 관련해 국·공유시설 무상사용, 조세 감면 특례 등의 내용
으로 「한국 4에이치 활동 지원법」을 개정(5월 12일 시행)하고, 농촌지도사업 범
위에 ‘첨단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한 과학영농기술 기반의 조성 및 지원’에 관
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농촌진흥법 시행령」을 개정(1월 29일 시행)하는 한편,
서울특별시 및 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설치 근거를 마련
하는 「농업산·학협동 심의회 규정」을 개정(1월 29일)했다. 사업적으로는 연구
개발, 기술 보급, 민간·산업계 간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농업이 가지고 있
는 현안 문제 해결 및 지역 주도의 농업발전 모델인 ‘기술 보급체계 다변화 모델’
을 수립했고, 기존의 시·군 단위 시범사업에서 벗어나 도 단위 문제 해결을 위한
밸리화사업도 기획해 추진했다.
또한 2021년에는 농촌지도사업 실행을 뒷받침할 수 있는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입법 예고했고, 빅데이터·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보급 종합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과
수화상병 발생 예측 시스템을 구축해 농업인들의 적기 약제방제를 지원하는 등
농촌지도사업이 선진화·정보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리고 농촌진흥청 자체 업무 조정을 통해 현장과 밀접한 치유농업 및 한국농업
기술진흥원 업무를 연구정책국에서 농촌지원국으로 이관 받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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