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77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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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편 | 농업 연구




            다. 아울러 8주간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면역기능 개                     러스균을 이용해 안전성이 높은 장류를 개발하게 되었

            선 효과를 입증하고 작용기전을 규명해 2022년 5월에 면                  다. 이와 같은 기술들은 농산업체 보급 확대를 위해 현장
            역 기능 증진으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맞춤형 발효종균 제조 및 대량생산 공정 확립을 통해 주

            (2022-20호, 2022년 5월 24일) 인정을 획득했다.                류, 식초 및 장류용 발효미생물을 종균화 및 산업재산권
                                                              을 다수 확보해 산업화했다. 또한 누룩(병곡, 산곡), 식초
            발효종균 자원화                                          (쌀, 보리, 복분자, 꾸지뽕 등), 장류(콩알메주, 팥고추장)

            2018년 나고야의정서 시행에 따라 국내 생물자원의 확보                   등의 개발기술은 현장 실증 연구를 바탕으로 발효종균
            와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토착 발효미생물 자원화 및                     활용 농가형 기술 보급서 4종을 개발했고, 신기술 시범사

            국산화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었다. 국내 발효식품에                      업 추진을 통한 맞춤형 기술 보급 등의 성과 확산 노력으
            사용되는 종균 대부분은 외국으로부터 비싼 로열티를 지                     로 농산업체 현장 애로사항 해소 및 농가 소득 증대에 기
            불하면서 수입되는 상황이어서, 농촌진흥청은 수입대체                      여했다.

            토착 발효종균의 자원 집적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발
            효제(누룩, 메주), 주류, 장류 및 식초류 등 발효식품의 품
            질 향상을 위해 당화력, 향기 생성 등 발효 특성이 뛰어난

            토착 발효종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물자원으로 등록·
            기탁하고 있다. 2021년 기준으로 곰팡이, 효모, 유산균
            및 초산균 등의 발효미생물 263주를 발굴·선발했으며,

            발효 특성이 우수하고 BAs, 아플라톡신 등의 독성물질에
            대한 안전성이 확보된 발효미생물 자원 121종을 등록 완

            료했다. 이들 중 당화력(황국균, 흑국균)과 산 생성능(백
            국균)이 높은 등 곰팡이와 고향기 생성 효모 등을 이용해
            고품질 탁·약주를, 초산과 향기 생성이 우수한 초산균으

            로 발효식초를, 단백질 분해력 및 항균활성이 높은 바실



























            토착 종균 국산화                                         종균 활용 상용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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