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8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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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농가에 제공했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스마트기기 활용, 데이터 분

                                            석 등의 실용교육을 통해 2021년 말 기준 스마트팜 전문농업인 215명을 양성하
                                            고 있다.

                                            스마트농업이 더 많은 영농 현장에 보급되어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농촌
                                            진흥청에서는 스마트농업 기술보급서를 꾸준히 보급하고 있으며, 스마트농업
                                            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개최하는
            스마트팜 적용사례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확산하고 있다.



                                            가축분뇨분석실 설치
                                            2012년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중단되자 농촌진흥청은 가축분뇨를 이용
                                            한 자연순환농업 재배기술을 농가에 보급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가축분

                                            뇨 활용 자연순환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가축분뇨를 퇴비자원화여 토양
                                            에 환원하는 기술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가축분뇨 퇴비 살포를 통해 작물의 양
                                            분 이용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가축분뇨가 유기질 자원으로서 토양환경을

                                            건전하게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완전 부숙 퇴비에서는 유해미생물
                                            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미부숙 퇴비에서는 유해미생물이 검출되어, 농가가 가축
                                            분뇨 퇴비를 만들 경우 충분히 부숙시켜 사용할 것을 지도했다.

                                            2015년에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어, 2020년 3월부
                                            터 농가의 가축분뇨 퇴비도 부숙도 측정을 의무화했다. 농촌진흥청도 전문인력

                                            을 양성하는 등 가축분 퇴비 부숙도 측정검사 기능을 강화하게 되었다. 2020년
                                            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가축분뇨분석실을 설치하고 측정검사에 필요한 기
                                            자재를 확충했으며, 2021년에는 가축분뇨 분석 관련 정규인력과 기간제근로자

                                            를 지원해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분석을 신속히 수행할

























                             시설 상추 액비 농가
                                   현장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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