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7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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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편 | 농촌진흥사업





                                            농업인 창업 지원
                                            농촌진흥청은 1990년대부터 농외 소득 창출을 위해 농촌여성 등을 대상으로 농
                                            촌여성 일감 갖기사업을 진행했고, 2010년대 들어 농촌여성 위주로 추진되던

                                            사업을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업인 소득활동으로 한 차원 확대했다. 농업인 창업
                                            지원사업은 ‘농업인 소규모 창업 지원사업’, ‘농업인 창업 품질 향상사업’, ‘농가
                                            형 가공상품 마케팅기술 지원사업’ 등이 추진되며, 농업인들의 농외 소득 향상

                                            과 창업을 지원했다.

                                            농업인 창업 지원사업

                                            구분            주요 내용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작업장 확보, 가공장비 설치,
                                                          원료 확보, 가공기술교육 등을 추진. 농촌진흥청은 창업기술 교육, 창업사업
                                            농업인 소규모
                                                          장의 식품안전시설기준 현장컨설팅, 농산물 가공연구회 운영 지원 및 우수 사
                                            창업 지원사업
                                                          업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해 사업 초기의 시행 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지원
                                            농업인 창업 품질     농촌여성 일감 갖기사업 대상을 농업인으로 확대해 브랜드 개발, 상표 등록,
                                            향상사업          포장지·포장박스 제작, 사업장 시설 보완, 가공시설 설치 등을 추진
                                            농가형 가공상품      소규모 창업 경영체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가공상품의 판매·마케팅활동
                                            마케팅기술 지원사업 을 지원



                                            지역 단위 특화상품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늘어나는 새로운 농촌지도분야 수요 충족의 일환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3~5

                                            개의 선도품목을 특성화해 상품가치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지역
                                            농업 특성화사업’을 추진했다. 2009년부터 2018년까지 403개소를 대상으로 사
                                            업을 진행했고, 신소득작목에 대한 수요와 여건 등에 따라 지역별로 다양한 특

                                            화품목을 육성했다. 이후 경쟁력 약화, 과잉 생산 등으로 인해 정체 또는 쇠퇴기
                                            에 있는 특화품목의 재도약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특산자원 융복

                                            합기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R&D와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기술
                                            지원을 통해 지속성장에 한계가 있는 여러 개의 품목(기능)을 결합해 지역특성
                                            에 맞는 차별화된 특산품 육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총 20개소를 지원

                                            했으며, 지역 내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 다양한 사업주체 간 네트워크 참여 확
                                            대 및 전후방사업의 연계를 통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촌체험사업 다각화 지원
                                            기존 ‘한국형 전통식 문화계승 시범사업’을 2009년부터 ‘한국전통음식학교 운영’

                                            으로 확대 변경하고, 대상자별 단계별 맞춤형 전통식문화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전통음식, 녹색식생활, 전통식문화, 농식품 가공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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