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9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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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2
                                                                                            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인기를 끌었다. 프랜차이즈 점포를 창업하려는 서민들에게 창업자금을 빌려주
                                               는 상품으로 자금이 부족한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국내 대표적 프랜차이즈와 업
                                               무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2012년 처음 도입한 ‘NH행복채움 금융교실’도 대내외 호평을 받았다. 169명의
                                               내부 직원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은 ‘행복채움 전도사’라는 이름으로 전국을
                                               돌며 서민과 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금융교육을 펼쳐나갔고, 딱딱
               2013.3.14.                      한 금융상식에 재미를 더함으로써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저소득층·서민·
               2013 서민금융대상 기관상 수상
                                               중상위 계층·사회 초년생·중장년층·시니어층 등 교육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맞
                                               춤형 프로그램으로 내용도 다각화했다.
                                               금융교실은 2012년 첫해 1,000여회를 열어 3만여명에게 교육을 시행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부모와 자녀 하나 되기, 가정설계 등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
                                               램, 자녀 진로 상담, 멘토링 등 ‘우리아이 미래설계’ 프로그램 등은 큰 인기를 끌
                                               었다. 아울러 기업체 임직원 단체교육에는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직원 기 살리기’

                                               프로그램 등도 진행했다.
                                               한편, 2013년에도 ‘새희망홀씨대출’의 지속적인 추진 등 서민금융 지원사업 활
                                               성화에 대한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정부로부터 ‘2013년도 서민금

                                               융대상 기관상’을 수상하며, 서민 곁에 있는 따뜻한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졌다.





                                               02.    리테일금융의 강화와 사업 다각화
                                                     리테일 부문의 선전

                                                     NH농협은행은 출범 직후 통장표지 디자인 개선, 입출식 통장 내지 확
                                               대, 통장 숫자 정비, 인지세 납부방법 개선 등 신 디자인을 도입해 이미지 제고
                                               및 고객 인식을 향상시켰다. 2012년 리테일 사업은 총수신 평잔이 8조원 순증하
                                               고, 급여이체와 결제성 계좌 확대 추진으로 저원가성 예금이 1조원 순증 하는 등

                                               총수신 및 저원가성 예금 모두 견실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개인여신 3개년 평균
                                               성장률이 은행권 중 가장 높은 5.6%를 달성하는 등 개인여신 부문은 안정세를
                                               보였다.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웠던 2013년에도 성장 흐름은 이어져 전체 수신의 평
                                               균잔액이 2012년 대비 4조 9,000억원가량이 증가했다. 특히 개인고객으로부터
                                               조달한 저원가성 예금의 평균잔액이 2조원에 달하면서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가계여신의 경우 개별주택담보대출금액 성장률이 4.2%를
                                               기록하면서 주요 시중은행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새롭게 시작한 SOHO(Small Office Home Office) 관련 사업도 좋은 흐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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