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8 - 농협은행 10년사

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경영진도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나섰다. 신충식 은행장은
2012년 9월 25일 인천 주안공단의 중소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주안공단과 남동
공단의 중소기업 CEO를 초청해 중소기업이 느끼는 경기 침체와 애로사항을 청

취하는 한편 NH농협은행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한 설명과 향후 금융
지원 강화를 약속하기도 하였다.
2013년 당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보다 강화했다. 2013년 2월에는 중소기업
신규대출 15조원 지원을 위한 3대 핵심전략과 중점추진과제를 발표하고 금리

우대 상품으로 최대 1.8%를 우대하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론’과 ‘이노·메인비즈
대출’을 지원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관에 납부하는 보증료 일부를 당행이 부담
하는 ‘해피 투게더론’을 출시했다. 이처럼 당행은 중소기업 우대대출 상품 판매,

농식품기업 지원, 중소기업대출 제도개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
는 데 이바지했다.
아울러 농식품기업 등 경영애로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C2자금, 지자체 협약대출

등의 저리자금을 전략점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행복채움 프랜차이즈
론’ 등을 통해 소호 사업자의 창업·운영자금도 지원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당행은 기업컨설팅 강화, 권역별 찾아가는 상담센터 운영, 중소기업

경영상황 모니터링 운영 및 거래 중소기업 임직원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 지원
TF팀 운영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반영하는 중소기업 지원 시스템을
발 빠르게 구축해 나갔다.

행복채움을 통한 서민지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NH농협은행은 2012년 4월 ‘고객행복헌장’을 선포하고

‘고객중심·지역중심·생활중심’의 고객행복을 지향하는 서민중심 은행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전에도 NH농협은행은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에게 햇
살론이나 새희망홀씨 등 서민지원 상품을 통해 2011년 말까지 7,506억원의 대
출을 진행하고 있었다.

2012년 6월부터는 ‘행복채움금융’을 모토로 서민금융을 보다 강화했다. 행복채
움금융은 ‘고객의 행복을 채워주는 금융’이라는 뜻으로,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은 물론 개인사업자 전용 프랜차이즈론 출시와 금융

교실, 상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본격화했다.
먼저, NH바꿔드림론은 고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 서민들에게 저금리 대출로 갈
아탈 수 있도록 하는 도와주는 상품으로, ‘NH행복채움 상담센터’를 통해 신용불

량자나 채무 과다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이나 채무 관련 상담도 함께 지원해 대
출 및 금리로 생활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개인사업자에게 창업자금과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행복채움 프랜차이즈론’도

0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