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4 - 농협은행 10년사
P. 174
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득 증대와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2017년 농업정책자금 7조 1,598억원을 신규 지원했으며,
2017년 말 대출잔액은 19조 3,188억원으로 2016년 대비 1조 6,628억원이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06. NH농협카드의 약진
시련의 극복과 성장률 1위
2014년 1월 3개 카드사(KB국민카드·롯데카드·NH농협카드)의 1억 4,000
만 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시련에도 불구하고 NH농협은행은 전 직원의
노력과 전사적인 신뢰 회복 마케팅으로 국내 5대 카드사 중 성장률 1위(7.2%)를
차지했다. 나아가 사업 전반에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당시 영업정
지를 받은 카드 3사 중 유일하게 시장점유율이 성장한 점만 보아도 알 수 있었다.
시련을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마케팅의 힘이었다. 먼저 농협법인카드의
전 이용고객을 타깃으로 한 ‘범농협 Captive’ 마케팅이 큰 몫을 했다. 아울러 카
드이용 활성화 마케팅과 손익관리 강화도 제 몫을 했다. 신규 회원의 확대에 총
력적으로 나서 영업점 채널을 최대한 가동하고 비영업점의 활성화로 영업채널
의 다변화를 추구했다. 또한 2013년 11월 개발한 ‘카드상품 수익성 분석시스템’
을 활용한 손익관리도 본격화했다. 2014년 5월 30일부터 가동한 ‘카드 선진 콜
센터’도 카드 성장의 기폭제가 되었다. 기존 상담시스템은 고객 문의 정도를 처
리하는 수준이었지만, 새로운 상담시스템은 고객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신속하
게 제공했다. 결과적으로 이는 고객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경쟁력 있는 카드 신상품 출시로 프리미엄 상품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 것도
2015.4.2.
범 NH농협카드 NH올원 출시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