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1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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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개월 이내 납입을 유예했다.
‘부가세매입자 납부 전용계좌’도 성공적으로 도입해 기업 및 SOHO사업자에 대
한 금융기반을 확대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발굴 및 중소기업·SOHO사
업자 전용상품, 일반정책자금 신상품 도입, 보증료 지원도 활발하게 전개했다.
그 결과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지원이 2015년 대비 5조 1,000억원 증가했다.
2017년에도 NH농협은행은 신규법인고객 1,100개 및 SOHO기업 2,500곳을 유
치하고, 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과 연계한 사업을 추진해 기술력이 우수
한 기업과 신성장기업 발굴을 멈추지 않았다.
마케팅도 강화해 기업 영업본부 RM제도를 2017년부터 도입했다. 영업본부 RM
은 기업금융 관련 전문자격과 심사 및 마케팅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가운데
서 선발해 각 영업본부에 배치한 소수정예 직원으로, 크게 중소기업 동반마케
팅과 직접마케팅을 펼쳤다. 동반마케팅은 영업점의 지원 요청 시 마케팅 대상
기업 선정부터 업체 방문 및 여신심사 실무까지 지원하는 것이고, 직접마케팅은
NH농협은행과 거래가 없는 기업을 발굴하는 업무였다.
이 외에도 당행은 농촌체험 사은행사를 비롯해 기업금융 현장지원 간담회를 실
시하고, 마케팅 매뉴얼 책자 제작 및 공급 등을 통해 일선 영업점 마케팅을 지원
해 나갔다.
작은 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체계도 더욱 가다듬었다. 먼저 경영에 어
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2.90% 고정금리 대출상품인 ‘NH소호기업희망
론’을 2015년 4월 1일 출시했다. NH소호기업희망론은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전
액보증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 대상 전용상품으로 2.90% 확정금리
에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했다. 특히 동네빵집, 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
인을 우대했으며 중도상환 시에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2015년 8월 18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2015.8.18. 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기업·소상공인의 경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노란우산공제 업무협약 영안정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았다. 이에 따라 노란우산공제는 국
체결식
민·우리·신한·기업·하나·외환·대구·부산·경남·광주은행, 우체국에 이어 전국
1,200여개 지점망을 갖춘 NH농협은행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입할 수 있게 되었
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안
정과 사업 재기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이며, 지난 2007년 출
범 이후 누적가입자 약 60만명이 가입한 대표적인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전장
치다.
2017.11.16.
동반성장위원회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2017년 11월에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환경 개선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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