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2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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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NH농협은행은 일부 유동성이 부족
                                             한 중소카드가맹점의 애로 해소에 나섰다. 가맹점의 카드매출채권을 양도받아
                                             매출채권을 선지급하고 카드사로부터 수령한 카드매출대금으로 자동정산하

                                             는 구조의 팩토링 상품을 개발하고,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
                                             영해 대기업 가맹점들의 참여를 유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비용 경감을
                                             촉진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가맹점의 금융비용 경감과
                                             신용등급 개선 및 은행·중소가맹점·대형가맹점 간의 상생협력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05.    농협경쟁력 강화와 지원사업 활발

                                                  농업 기반 지원 확대와 ‘위더스상’ 제정
                                                  NH농협은행은 정부를 대행해 농업정책자금대출을 농업인과 농식품 기

                                             업에 지원하고 있다. 시작은 2014년의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AI(조류인
                                             플루엔자)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한 피해복구 자금지원이었다. 6
                                             월 말까지 AI피해 농업인과 주민,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액 범위 내에서 가계자

                                             금은 최고 3,000만원까지, 기업자금 및 농식품기업자금은 최고 3억원까지 신규
                                             대출을 일으켰다.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위기에 봉착한 축산농가에도 경영개
                                             선을 위한 대출을 시행했다. 그 결과, 당행은 2014년 한 해에만 축산, 양계 및 오
                                             리사육 농가에 7,362억원을 지원하며 농업인 지원을 확대했다.

                                             한편 2014년 5월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 수출업체 외환업무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환율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수출기업

                                             에 대한 수출금융 관련 수수료 및 환율 우대지원 활동을 벌였다. 한국농수산식
                                             품유통공사가 NH농협은행에 우수한 농식품 및 신선 농산물 수출기업을 추천
                                             하면, 당행은 추천된 농식품 기업에 대해 외국환 특화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었다.

                                             이와 함께 NH농협은행은 정책자금 대출제도 개선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 가공
                                             업체에 대출금리 1%~2%대의 저리자금 2,898억원을 공급해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도왔다. 2014년 대출잔액은 12조 9,501억원으로 2013년 대비 1조

                                             6,744억원이 증대했다. 아울러 농업정책자금 6조 5,619억원을 신규 지원했다.
                                             한편 2014년 NH농협은행은 ‘NH농식품 위더스 상’을 제정했다. NH농협은행과
                                             거래하는 전국의 농식품 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지역사회 공헌활동·성장

                                             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당행은 위더스상
                                             수상기업에 자금지원과 함께 농식품 기업 컨설팅을 활용한 경영 진단이나 판로
            2014.11.4.
            NH농식품 위더스상 시상식                   확대 지원 방안 등 최적의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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