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5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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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2
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개인예금과 가계여신은 각각 4조원과 6조원이 순증했으며, 비이자이익 부문에
서는 주택기금 400억원을 달성해 주택도시기금의 점유율 제고 및 개인금융의
균형적인 성장이 이뤄졌다.
02. 공공금융의 지속적인 성장
공공금융 영향력 지속
2014년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은 확고한 뼈대를 세웠다. 2012년 정
부세종청사 1단계 입점에 이어 2013년 2단계, 2014년 3단계까지 대한민국 유일
의 정부종합청사 단독 입점은행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지방 혁
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전략적 공략기관으로 선정하고 23개 기관 주거
래를 유치했으며, 특히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는 11개 기관 중 7개 연구기관과
주거래협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자금조달원을 확보한 것은 물론 임직원 신규거
래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
이 밖에도 교정공무원 복지카드 단체 추진, 정부공무원 노동조합 ‘농협a마켓’
연계사업 추진 등 정부 협력사업 지속 전개를 통해 공공금융 전문은행으로의
위상을 제고하고, 경상남도 특별회계·완주군 금고일반회계·통합청주시금고 등
신규 금고 유치의 성과를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인쇄복권, 온누리상품
권 신규취급 등 신사업발굴을 통한 수익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2015년에도 NH농협은행 공공금융사업의 발걸음은 이어졌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주거래 16개 기관을 100% 유치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소비
자원 등 6개 기관 본점 입점은행으로도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특허청, 정부통합
전산센터 등 47개 우량기관의 신규 유치 및 주거래 계약 체결로 기반을 더욱 단
단히 했다.
2016년에도 이런 흐름은 이어져 신규기관 유치가 거듭되었으며, 재계약 기관 44
개소 가운데 43개소를 재유치했다. 2017년에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경우
에는 국립공원관리공단·한국해양과학기술원·한국식품연구원과 신규 계약을 체
결했으며, 농촌진흥청 및 산하 4개 연구기관과 재계약을 맺었다. 한편 금고 재계
2015.4.29.
국립공원관리공단 공익기금 전달식 약 100%를 달성과 대전광역시 특별회계 신규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냈다.
대행사업으로 수익성과 국민편익 증진
09)_e교육금고시스템 금고사업에서 큰 지분을 차지하는 교육금고 분야에도 공을 들였다. 2016년 NH
09)
농협은행은 e교육금고시스템 확대 구축에 착수했다. 그동안 각급 학교는 금
교육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교육청과 금고은행
융결제원과 연계한 전자지출(EFT)로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대금을 송금할 수
간 서버를 직접 연계한 지출부문 재정업무시스
템이다. 있었지만,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행정기관에서는 전자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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