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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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례로 향후 금융거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있었다.
이에 맞춰 NH농협은행은 비대면 채널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R&D브랜치
등 e금융 신상품을 출시하고 스마트폰 특화 어플 등을 통해 스마트 금융을 강화

했다.
2012년 11월 22일에는 서민금융 거점점포인 ‘희망금융플라자’를 서울 용두동 지
점 내에 개설했다. 희망금융플라자는 경기 침체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2013.12.5. 서민들의 금융 고충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점포 내 별도의 서민금융 상
종이없는(Paperless) 스마트 브랜치 명동지점 새단장
담실을 마련했고 서민금융을 전문적으로 상담하는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희망
금융플라자 지점은 대출상담, 서민금융지원 상품(새희망홀씨, NH바꿔드림론
등)을 안내·판매하고 서민 자활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인근 점포들과 유

기적 연계업무 등을 수행했다. 이에 앞서 9월 말에는 도봉지점에 서민금융 전담
창구를 개설했다.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
농협은 비대면채널 경쟁력 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먼저 미래 금융시장 선
점을 위한 e-금융 신상품인, 공직자전용인터넷뱅킹서비스, R&D브랜치, 굳센카

드현금카드결제서비스, 외화가상계좌수납서비스 등을 출시해 편의성을 높였
다. 아울러 스마트폰금융 부문에서도 스마트폰특화어플·유비페이·NH스마트
가상계좌서비스·모바일ATM 등을 출시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보했다.
2013년에는 16개 은행이 공동으로 제공했던 지급결제시스템인 뱅크월렛으로

간편결제 시장에도 진입했다. 뱅크월렛은 스마트폰에 현금카드와 선불지급수
단을 탑재해 자동화기기 거래와 온·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아울러

스마트폰에서 모바일쿠폰을 판매하는 퍼니코 서비스도 개시했으며, 세금, 공과
금, 물품대금을 스마트폰으로 조회하고 가상계좌 이체 기반으로 납부하는 서비
스인 NH스마트청구서 서비스도 시행했다.
한편 2013년 12월에는 서울 명동지점 등 10개 점포를 국내은행 최초로 ‘종이 없

는(Paperless) 스마트 브랜치’를 선보였다. ‘종이없는 스마트 브랜치’는 종이 문
서로 처리되던 창구 업무를 전자 문서로 대체하는 미래형 금융점포로 고객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거래를 할 수 있어 이를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할 계획도 세

웠다. 이곳에서는 예금신규, 입·출금거래 등 30여종을 전자 서식으로 거래할 수
있으며,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직원과 함께 태블릿 모니터를 통해 업무
를 처리할 수 있고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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