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0 - 농협은행 10년사
P. 110
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PFSMo)를 개발하고 채권관리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리스크관리 선진
화를 위한 시스템 개발에도 착수했다.
NH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시장 친화 전략은 시장을 움직였다. 카드사업은 3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을 달성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2012년
매출이익은 2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1.7% 성장한 4,714억원을 달성
했다. 카드 이용액은 14.1% 늘어났는데, 시장 평균 성장률 9.4%를 훌쩍 뛰어넘
2013.10.8. 었다. 카드 총회원도 2,000만명을 돌파해 연말 2,079만 5,000명이 됐다.
4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 초과 달성 기념 행사
2013년에도 카드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았다. 전략거점을 중심으로 지역 센터
를 확대 개설해 영업채널을 강화하고, 카드사 최단기간 전국규모의 후불교통서
비스를 완비하는 등 카드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대했다. 또한, 모
바일 앱 카드 출시로 모바일 부분 마케팅기반을 구축하였으며, 해외카드 매입
업무(FCA)등 신사업분야도 확대했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ing카드,
Me카드’ 등 총 6종의 신상품을 출시해 카드상품의 다양성도 갖췄다. 아울러 ‘채
움브랜드’ 상품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공통 부가서비스체계 구축과 함께 NH
농협카드의 인지도를 높였다.
이를 발판으로 2013년 NH농협카드는 카드시장 내 최고의 사업 성장세를 구가
하며, 4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체크카드 시장
점유율 23.6%로 1위, 카드 시장 내 이용액 성장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
다. 카드 회원 수는 2012년 약 2,080만명에서 9.8% 증가해 2,284만명, 카드 이용
액은 6조 8,360억원이 늘어난 58조 6,444억원으로 13.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카드론 역시 잔액기준 3,864억원으로 20.3% 성장했다.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 도약
NH농협은행은 출범과 함께 기업금융 전문은행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2012년
출범과 동시에 기업점포 대상 ‘기업금융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는 등 일
선 현장의 목소리에 집중했고, 기업금융 활성화에 필요한 전결권 확대, 산업단
지 LTV 현실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하며 영업점 마케팅을 지원했다. 아울러 조
직개편을 통하여 7개의 대기업RM센터를 기업고객부 직할 영업점으로 개편해
대기업 금융서비스를 전담토록 했다.
NH동행기업 ‘루키’ 프로모션, Welcome to NH Bank 캠페인 등 신규고객 유치
를 위한 프로모션과 법인 CRM을 활용한 타깃 캠페인을 전개해 신규기업 4,081
개, 신규여신 3조 1,035억원을 유치했다. 또한 NH동행기업 ‘베테랑’ 프로모션과
하나로기업 증대 프로모션 등을 통해 기존 거래기업에 대한 신규 교차판매 거
래 4만 2,554건과 하나로기업고객 200개를 유치했다.
2013년에는 우량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은행 C2자금 적용대출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