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9 - 농협은행 10년사

Part.02
NH농협은행, 성장과 혁신의 기록

261명으로 전년 대비 11.6%의 성장했으며, 임직원 수신 및 여신 또한 전년대비
각각 18.3%, 16.4%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국내 유수 대학교 스마트카드사업 유
치, 군사병 대상 신상품 개발 및 추진 등으로 대학생, 군인 등 청년층 고객 거래

가 더욱 늘어났다.

02. 시장 지배력 확대
NH카드의 시장점유율 상승
NH농협 카드는 1983년 4월 ‘농협신용카드’로 카드사업을 개시해 1991
년 11월 비씨카드사 회원은행 중 최초로 농협비씨카드 회원 100만명을 달성했

다. 신용카드 사업은 이후로도 승승장구했고, 1998년에는 카드회원 수·카드이
용액·가맹점 모집 부문에서 비씨카드 회원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NH농협카드는 2009년 중요한 분수령에 올랐다. 고유브랜드 <NH채움

카드>를 출시하면서 독자적인 카드사업에 다시 진출했다. NH채움카드가 급
성장하면서 ‘NH카드=채움’이라는 이미지가 형성됐다. 고유브랜드 첫 상품인
NH채움카드는 단순한 상품 이미지를 넘어서 NH카드를 대표하는 상징성을 갖

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NH카드는 2011년 고유브랜드의 명칭을 ‘NH카드’에서
‘NH채움카드’로 변경했다.
NH카드는 농협중앙회의 사업분리에 따라 2012년 3월 NH농협은행 조직으로
편입되었다. NH농협은행은 NH카드를 분사 체제로 정립하고 사업 준비에 착수

했다. 먼저 통합브랜드를 <NH농협카드>로 재정립하면서 고유브랜드는 <NH
농협카드(채움)>로, BC브랜드는 <NH농협카드(비씨)>로 개편했다. NH카드 슬

로건은 ‘행복한 동행 그 이상의 아름다움 NH카드’로 정했다.
NH농협카드는 공격적으로 영업을 펼쳤다. 가맹점 인프라 확대와 모바일카드
발급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전략거점중심 지역 센터 확대 개설 등 사업추진 기
반을 강화해, 모바일 결제 본인 인증을 통한 결제 서비스인 ‘모바일 안심결제’

와 카드번호 입력 없이 인증번호(SMS) 입력만으로 간편한 NH농협카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NH농협카드만의 고유한 카드 디자인의 리뉴얼과 대대적
인 홍보전략도 구사했다. NH농협카드만의 고유한 디자인 정책을 수립해 카드

디자인을 채움과 비씨 브랜드별로 이미지로 통일하고, NH농협카드 상품, 혜택
등에 ‘물들다’는 기본 콘셉트를 설정했다. 아울러 홍보채널을 다양화해 인터넷
과 스마트폰 매체를 통한 홍보를 확대하고 TV·라디오·케이블·신문·잡지 등 전

통적인 주요 매체 광고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또한 ‘TAKE
5’ 등 경쟁력 있는 신상품 개발을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상품경쟁력을 끌
어올렸다. 또한 리스크관리정보시스템(RMIS), NH카드 포트폴리오 예측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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