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1 - 산림조합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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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1992
제2장 _ 성장 | 미래를 설계하다 제2절 _ 산림조합 운영개선의 추진과 성과
조성된 기금은 운용위원회에서 의결한 매년도 기금운용계획에 따라 조합과
중앙회의 사업비 등 긴급한 소요자금을 시중은행의 금리보다 낮은 연 0.5%의 저
리로 융자・지원했다. 이로써 1985년부터는 외부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의존을
완전히 탈피하고 조합 자립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2000년 5월 29일, 조합상
호지원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산림재해공제사업
산림재해공제사업은 산림재해를 입은 피해산림에 대하여 산주들이 자발적으
로 협동해 이를 조기에 복구함으로써 산림투자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산지자원화
가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규정됐다. 1980년 1월 4일 제정된 「산림조합법」
제 63조에 법적 근거를 두었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1982년 1월 산림조합중앙회 규정으로 산림
1988.04.20. 산지자원화를 위한 토론회 재해공제 규정을 제정하여 조합원에 대한 공제제도를 마련했다. 그러나 전문인력
의 부족과 운영자금 조성의 어려움 등으로 제대로 실시되지 못했다.
다만 산림묘포사업 중에서 풍수해, 설해와 한해 등의 재해로 인해 발생한 손
해를 묘목생산자 상호 간 공제사업을 통해 회복하고자 1982년 4월 13일, 산림조
합중앙회의 규정으로 산림묘포재해공제 규정을 제정, 시행했다. 공제회원은 정부
지정 양묘를 하는 산림조합과 한국양묘협회 회원으로 구성되며, 공제업무 담당기
관인 산림묘포재해공제위원회가 산림조합중앙회에 설치되고, 위원회 아래 산림
조합의 공제사업을 담당하는 제1분과위원회와 한국양묘협회의 공제사업을 담당
하는 제2분과위원회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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