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에이치라인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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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FULL STORY





                                        설립 초기 조직도                                              임원 03 / 직원 32 / 총원 35
                                        2014.06.30 기준
                                                                            사장







                                             재무본부장 / CFO                 관리본부장                 영업본부장/CEO 겸임
                                               재무회계팀                     경영관리팀                      BULK팀

                                                                           해사팀                       LNG팀
                                                                         조달기획팀





                                        했다. 36척 중 사선은 27척이었고, 용선과 지분선은 각각 5척과 4척이었다.

                                        내부적으로 조직과 인원을 구축한 다음 외부로 시선을 돌렸다. 2014년 8월 한국해운협회의
                                        전신인 한국선주협회에 가입하고 회원 자격을 얻었다.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발전과 회원사
                                        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한국선주협회의 회원사가 됨으로써 국내 해운업계에 정식으로 데뷔

                                        하게 됐다.


                                        하늘 위 알바트로스와 바다 위 범선의 꿈
                                        알바트로스는 세상에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다. 양 날개를 다 펴면 최대 길이가

                                        3m가 넘는 알바트로스의 또 다른 이름은 ‘신천옹’이다. 한 번 날개를 펴면 그 그림자가 하
                                        늘을 덮고 만 리를 간다고 해 ‘하늘의 조상이 보낸 새’라는 뜻이다. 한 번 날기 시작하면 50
              에이치라인해운 CI                일 동안 쉬지 않고 날 수 있고, 자면서도 비행을 할 수 있다. 바람이 거세질수록 바람에 몸

                                        을 맡기며 무리 지어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장관을 연출한다.
                                        에이치라인해운은 기업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CI)에 알바트로스의 역동성
                                        을 가져왔다. 하늘을 유유히 나는 알바트로스의 모습을 중의적으로 형상화해 에이치라인

                                        해운의 도전과 비상을 표현했다. 알바트로스의 오랜 비행 능력과 웅장한 자태는 대형선이
                                        자 자사선 위주의 위용을 뽐내는 선대 구성해 나타낸다. CI의 형상화처럼 희망을 싣고 거
                                        친 바닷길을 헤치며 항해를 멈추지 않고 있다. 지금도 ‘H-LINE SHIPPING’이란 이름과 명

                                        성에 걸맞게 세계 대양을 누비고 있다.


                                        고객이 신뢰하는 글로벌 명품선사로의 도약
                                        출범 이후 첫해인 2015년의 경영환경은 그동안 불거졌던 문제들이 해소되지 않아 여전히

                                        불확실성이 드리워져 있었다. 주요 화주는 경영성과 부진과 내부 쇄신의 움직임 때문에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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