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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INTERVIEW  04



            더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첨단기술 개발




            강병수 신기술팀 팀장



            2017년 2월 입사한 강병수 팀장의 첫 미션은 안전 업
            무였다. 그러다 조직 개편에 따라 해기품질팀으로 소속
            이 바뀌면서 안전과 기술 업무를 동시에 담당했다. 이
            후 세계적인 환경 규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별도 조직의 필요에 따라 2023년부터 신기술팀
            을 신설했다. 강 팀장은 신기술팀을 지휘하며 첨단의
            선박기술 적용을 앞당기고 있다.














            선박 분야에서 녹색기술이나 그린뉴딜은                   먼저 현재 기술 수준으로 LNG나 메탄올이 대체연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선박
            어떻게 적용되고 있나요?                          설계의 변경이나 효율적인 엔진 및 솔루션 도입 등의 방법으로 연료 소비를 줄이고 온
                                                   실가스 배출을 저감하는 녹색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린뉴딜과 같
                                                   은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 사안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선결돼야 합니다.


            또 하나의 추세인 선박의 스마트시스템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시스템을 도입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시스

            구체적으로 어디까지 와 있나요?                      템은 선박운영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환경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구
                                                   체적으로 자율운항시스템이나 스마트 엔진 및 조종시스템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센서
                                                   나 사물인터넷(IoT) 기술, 그리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도 선박에 적용하거나

                                                   기술적 진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미 선박 운항에 인공지능이나 빅데이터를 활용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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