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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INTERVIEW  02



            짧은 기간


            국내를 대표하는


            선사로 성장




            정성용 영업기획팀 팀장



            영업기획팀은 시기와 상황에 따라 팀 명칭에 변화를
            주었지만, 주어진 미션이나 업무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
            다. 정성용 팀장은 2016년 3월 입사 이후 영업기획 업
            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 팀장은 해외시장 진출의 분기
            점이 된 발레와 리오틴토의 수주전 성공에 일원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진행한 계약 중                           아무래도 수주에 성공한 프로젝트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회사 설립 이후 해외 화주
            인상에 남는 프로젝트를 꼽아주세요.                    와 신규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2018년 발레와 계약
                                                   을 성사시킴으로써 해외 시장의 물꼬를 열었습니다. 벌크 부문만 놓고 본다면 리오틴

                                                   토와의 신규계약도 소중한 경험으로 남아 있습니다.


            국내외 해운업계의 가장 뜨거운 이슈는                   특정 시기나 업황에 따라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게 마련입니다.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환경 규제나 친환경 선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국내 선사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트렌드 중 하나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래도 수주

            이런 이슈들이 입찰 경쟁에서도 변수로                   전에서 가장 중요한 한 것은 해운사별 운임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과 같은 사
            작용하나요?                                 안은 주요한 변수이긴 하지만, 운임경쟁력이 가장 중요한 사안입니다.



            해외 영업파트나 구성원이                          무엇보다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이 필요합니다. 영업파트는 물론 모든 구성원이 갖춰
            우선 갖춰야 할 능력은 무엇입니까?                    야 할 능력이기도 합니다. 우리 회사는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추구하면서 장기적인 계
                                                   약 체결을 기본 원칙으로 내세웁니다. 당장 회사에 유리하다고 단편적인 결정을 내린

                                                   다던가, 지금 이득이 된다고 일방적인 결정을 내리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을 오히려
                                                   저해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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