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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라인해운 10년사




            5                         LNG벙커링


                                      인식 전환의 계기 마련

                                      세계 최초 하역·벙커링


                                      동시작업 성공











































            선박 부문                     오래전에는 ‘벙커(Bunker)’에 석탄을 넣어 선박을 움직였다. 디젤 시대에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
            친환경 연료전환체계                렴한 낮은 등급의 중유를 선박 연료로 사용했고, 이때부터 선박 연료를 ‘벙커C유’로 불렀다. ‘벙커링

            빠르게 변화                    (Bunkering)’이란 단어는 이런 과정을 거쳐 선박에 연료를 공급한다는 의미가 됐다. 벙커링도 친환
                                      경 시대를 맞아 변화를 요구받았다. 저탄소 연료인 LNG가 선박 연료로 각광받으면서 두 단어를 합
                                      친 LNG벙커링이 하나의 전문용어로 일반화됐다.

                                      국제해사기구(IMO)는 2020년 1월부터 선박 연료에 대한 환경 규제를 대폭 강화하며 친환경 선박
                                      논의에 불을 붙였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관련 업계는 IMO의 규제에 다양한 방법으로 대응했다. 그
                                      가운데 환경오염물질 저감 측면에서 강점을 지닌 LNG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올랐다. LNG는 기존

                                      연료와 비교해 가장 현실적인 친환경 선박 연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LNG추
                                      진선은 2021년 367척에서 2028년까지 1,069척으로 191%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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