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3 - 제일감정평가법인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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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용량 12억 4,000톤 규모의
대청댐 공사계획이 확정되자 테마사 | ‘제일’이 ‘제일’했다
수몰지구의 땅값은 20~30%씩 폭락,
거래가 전혀 없었으나 작년 연말부터
착공이 거의 확실해지자 소양감댐 공사에서
재미를 본 토지 브로커들이 모여들기 시작,
팔리지 않는 농토를 싼값에 사들인 후
뽕나무와 과수 묘목 등을 심어
국가에서 지불하는 보상금을 많이 타내려는
공작을 벌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제일은 댐 보상평가에서 입지를 구축했으며, 보
상평가의 노하우를 축적했다. 수치화하기 어려운 영업권의 합리적인 평
가, 개인의 생계비를 보장하기 위한 번외 수입의 인정, 입목 이전비 기준
의 제시와 이의 「공특법」 반영 등을 통해 보상평가의 기법을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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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1 | 제일을 읽는 7개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