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5 - 제일감정평가법인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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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통사 | 최고를 향한 제일의 50년 여정
내실 경영과
대외적 영향력 확대
01 성장 속 새로운 돌파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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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시장의 확대와 꾸준한 매출 성장
제일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사그라들기 시작한 2012년부터 매출
이 급신장했다. 2012년 525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500억 원대 매출
을 회복했다. 이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갔다. 2016년에는 업계 최초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 2016년의 최고 실적은 도시정비사업 부문이 이
끌었다. 대형프로젝트를 통해 매출이 늘어나면서 625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렇게 제일감정평가법인은 2016년까지 10년 동안 무려 8차
례나 1위에 올랐다.
2019년 13개 대형감정평가법인의 매출 합계는 사상 처음 8,000억 원
대를 돌파하며 감정평가시장의 성장을 예고했다. 상업용 오피스를 비
롯해 물류센터, 리테일 등 부동산 실물자산에 대한 대체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감정평가법인의 업무가 늘어난 것이 감정평가시장 성장
의 주요 동력이었다. 또한, 도시정비 활성화에 따른 정비사업 감정평
가 물량의 증가, 부동산투자회사의 자산가치에 대한 재감정, 감정평가
관련 행정심판 청구 대리 업무 허용, 합리적인 수수료 청구를 위한 관
련 규정 개정 등도 감정평가 시장 확대에 기여한 주된 요인이 되었다. 4장 | 사업 다변화를 통한 성장과 비상
제일도 2020년에 법인 사상 최초로 740억 원을 돌파하며 2019년 651억
원에서 무려 90억 원의 매출이 증가했고, 2021년에도 법인 사상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