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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통합프로그램에 대한 기능은 더욱 진화되어 2017년 법인심사기능
1차 고도화를 진행해 심사 사유 코드 추가, 심사등급별 최소 심사자 수
제한 기능 등이 추가되었다. 또한 임대내역조사표의 DB화로 이의 활
용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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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019년 제일은 협회의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포기하고 기존 통합
프로그램의 고도화로 전산 고도화 방향을 수정했다. 대부분의 다른 감
정평가법인도 협회 차세대시스템 도입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2019년
부터 2020년까지 제일 통합프로그램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면서 대
대적인 보강작업이 이뤄졌다.
2019년 세부이용상황 관리 기능이 추가되었으며 한국주택금융공사
디딤돌대출 관련 기능, 감정원 선례 직접 전송기능이 더해졌다. 이와
함께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인 탐스 시스템을 도입해 연동하는 한편, 감
정서 파일서버 제거로 본사 속도 저하 이슈를 해결했으며, 감정서 오
류검토 요청 및 승인 기능을 개발했다. 전산 기능의 고도화로 인해 부
하가 높아짐에 따라 분당 IDC 서버를 증설해 대응하는 한편, 통합프로
그램 관련 서버를 별도 구매해 배치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법인심사의 전자결재화와 감정서 오류율 최소
화를 위한 기능 개발 및 심사 기능 강화가 최대 이슈였다. 이를 위해 각
지사의 접속 서버 분할, 자동리셋 기능으로 시스템 다운현상을 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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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법인심사자 배정과 심사 전자결재 기능도 개발했으며, 2022년에
는 심사서 작성 시 심사등급 자동결정 기능을 더하면서 다른 법인과는
차별화된 심사절차 기능을 개발했다. 또한, 감정서 오류검토 기능을
신한은행에서 국민은행, 우리은행까지 확대했다. 아울러 은행별 전담
평가사 아닌 경우 감정서 날인 불가 기능도 추가했다.
그룹웨어 구축 배경과 효과
한편, 2022년에는 법인 그룹웨어 시스템인 ‘제일오피스 그룹웨어’를
도입했다. 그룹웨어 도입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2020년에
도입을 두고 검토한 바 있었으나 적용에 여러 곤란함이 있어 보류되던
것이 2022년 초 업무 효율화에 대한 내부적 요구가 비등해지면서 전
자시스템 도입이 재검토되었다.
접수·발송·평가·회계업무는 전산화를 통해 관리하고 있었으나 총무·
행정·관리·결재 업무 전반에 걸쳐서는 수기로 작성 처리되는 등 업무
효율성이 떨어졌다. 또 기존 사내 메신저, 회사 메일 웹서버, 결재 및
근태 관리 등에 추가 비용 지출이 발생 예상되어 시스템 전반에 대한
검토를 시작했다.
2022년 2~3월 검토를 완료하고 4월부터 각 부서 팀장들과 여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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