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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을 구축하고 있다.
제이엘 L&C는 최초로 2019년 9월 동진학교 설립예정지 토지조사용역
업무 계약을 체결한 이후 그해 11월에는 광주시 중앙공원민간공원조
성 특례사업 손실보상업무 계약을 체결하여 보상 업무 전반에 대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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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2020년부터는 관련 매출 상승세가 더욱 탄력을 받아 2020년 4월 광
주 태전2지구 손실보상업무 대행 및 국공유지 유무상 매입대행 용역,
광주 태전2지구 B블럭 사업부지 매입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5월에는 학익3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영업보상 절감방안 마련 용
역을 수주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중앙공원 진입도로 등 손실보상업무,
역동1학교용지 손실보상업무, 문화시설용지 손실보상 업무계약을 잇
따라 체결했다. 그 외 신림2재개발구역, 한남3재개발구역, 선화2구역
등의 영업손실 조사업무 용역을 수행하는 등 제이엘 L&C는 설립 이
후 약 32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제일의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 있
다. 특히, 2022년 9월에는 제이엘 L&C 경남지사에서 김해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지내 도시계획도로 보상업무 용역을 수주함으로써
자회사의 전국망 확대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2021년 12월에는 감정평가 업무와 연관된 중개업무 영역에 진출
을 목표로 자회사인 제일컨설팅부동산중개법인을 설립하고,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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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무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업무이사 신설
2022년 12월, 제일은 주주회의를 통해 집행부 내에 업무이사 선임을
의결했다. 이로써 대표이사, 총무이사, 재무이사, 기획이사와 함께 5인
집행부 체제가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업무이사 신설은 2022년 10월 주주워크숍에서 최초로 논의되었다. 현
4인 집행부 체계는 2006년부터 운영되어 왔는데, 법인의 규모가 성장
하면서 날로 복잡·다양해지는 업무의 효율적인 배분을 위한 새로운
조직체계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형법인 13개 중
6개 법인에서 총무·기획 부분의 일부를 담당하는 업무이사를 신설하
여 집행부 5인 체제로 운영 중이었고, 지사에서도 업무이사 운영을 통
해 금융권 협약의 적극적 관리를 요청하는 등 업무이사직 신설의 필요
성이 제기되면서 이를 본격적으로 검토한 것이다.
그 결과 총무 부분의 ‘감정평가업무의 배정에 관한 사항’, 기획 부분의
‘임원, 감정평가사 및 직원의 연수·교육에 관한 사항’과 ‘홍보 및 업무
유치에 관한 사항(협약관리, 입찰 및 제안서 관리)’을 업무이사의 주요
업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부 의견이 도출되었다. 아울러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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