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9 - 제일감정평가법인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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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2년제 안 통과 이전인 2018년 7월에는 영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감정평가 업무 조직을 재편했다. 영업력 강화를 위해 공공본부와
금융본부를 신설한 것이다. 공공본부는 법인에 공통으로 의뢰되는 평 통사 | 최고를 향한 제일의 50년 여정
가 물건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인적자원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
해 도입되었다.
공공본부 업무는 법인에 의뢰되는 평가 건 중 협회 추천 물건, 지자체
추천물건, 지토위·중토위 물건, 기타 법인에 직접 의뢰되는 물건에 대
한 감정평가 업무를 주된 사항으로 했다. 또한, 공공본부 배정 업무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본부 구성원이 직접 처리하도록 하여, 구성
원의 감정평가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공공본부에 결집시키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다. 금융본부는 기존에 운영 중인 금융본부의 역할을 강
화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편이 이뤄졌다. 기획이사를 금융본부의
본부장으로 선임하고, 이를 통해 금융기관과의 협약·영업을 전담하는
한편, 분쟁이 생겼을 때 문제 해결을 위해 은행별로 담당 감정평가사
를 지정해 효율적으로 업무 대응에 나설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 담보평가 전문 인재도 영입했다. 향후 감정평가
영역이 공공보다는 금융이나 사기업 등에 활성화가 될 것이라는 판단
에 따라 금융 영업에 강점을 가진 감정평가사를 영입했다. 류종억 전
대표이사의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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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에 금융부문 감정평가 강화를 위해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상당한 역량을 가진 인
재라는 추천을 받고 당연히 필요한 존재라 판단해서 영입을 결심했다. 필요하다고 판단되
면 추진해야 하는 게 대표의 역할이다. 주주들을 만나 한 사람 한 사람 설득을 했다. 결과
적으로 대단히 성공적인 영입이었다. 2~3개를 기대한 영입이었는데, 실제로 열을 해내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것을 계기로 금융 감정평가 부문에서 제일이 한 단계 성장했다.
지사 경쟁력 강화와 신규 지사 설립
2016년 10월 28일 열린 법인 워크숍에서는 경기지사 경영합리화 방안
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으며, 2016년 12월 19일 열린 제4차 주주회의
에서 최종 결정되었다. 경기지사 경영합리화 방안은 중장기적 법인조
직 운영 방향을 강구하는 틀 안에서 결정된 것으로 경기 동부권역에서
의 지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 11월에는 경인지사 내에 자회사 격인 서부지사를 경기도 시흥
에 설립했다. 지사 최초의 분사로 경인지사 소속의 감정평가사 가운데 4장 | 사업 다변화를 통한 성장과 비상
3명이 서부지사로 소속을 옮겨 시흥시와 부천, 안산, 김포 지역을 전담
하도록 했다. 경인지사는 서부지사 설립을 통해 행정구역에 따른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