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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제1R구역 재개발(신축 3,585가구), 의왕시 내손다구역 재개
발(신축 2,667가구), 성북구 신월곡제1구역 재개발(신축 2,545가구),
강남구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신축 3,375가구), 과천시 과천주공6단
지 재건축(신축 2,009가구), 대전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2,76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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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대단지의 정비사업을 수행했다.
「도시정비법」이 제정된 2003년 7월부터 제일이 평가한 정비사업 관
련 감정평가 실적은 지금까지 총 2,800여 건에 평가금액은 439조 원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제일은 대한민국 정비사업의 역사와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분당, 평촌, 일산 등 1기 신도시에 대한 도시
정비 활성화 대책이 준비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정비사업에 대한 전
문적인 감정평가를 통해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
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의 확장
제일은 새로운 주거환경 개선 모델로 주목을 받는 리모델링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리모델링 사업은 모든 구조물을 철거하고
새롭게 짓는 재건축과는 다르게 기존 주택 구조를 활용하면서 집을 그
대로 고쳐 짓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재건축·재개발이 「도시정비법」에
따라 진행되는 반면 리모델링사업은 주택법과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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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다. 재건축과 리모델링의 대표적인 차이점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최소 기간인데, 재건축은 준공후 최소 30년 이상이 지난 아파트
에 대해서만 추진이 가능하고(최근 발표된 1기 신도시의 경우 20년),
리모델링은 준공 후 최소 15년 이상 지나면 추진이 가능하다. 이밖에
안전진단 등급과 용적률, 부담세액의 종류 등에서도 차이점이 있어 일
부 아파트의 경우 리모델링 사업이 재건축보다 사업기간 및 비용 등에
서 유리하여 사업의 추진이 증가하고 있다.
제일도 이 같은 시장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요 리모델링 사
업지의 감정평가 용역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표적으
로 강남구 대치2단지아파트 리모델링, 대청아파트 리모델링, 송파구
송파성지아파트 리모델링, 문정시영아파트 리모델링, 가락쌍용2차아
파트 리모델링, 동대문구 신답극동아파트 리모델링, 양천구 목동2차
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중구 남산타운서울형 리모델링, 마포구 서강GS
아파트 리모델링, 마포태영아파트 리모델링, 광명시 광명중앙하이츠
아파트 리모델링, 창원시 피오르빌아파트 리모델링 감정평가 등을 수
주하며 리모델링 사업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50 Years History of JE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