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0 - 농촌진흥 6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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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혁신 60년, 국민행복 100년




                                            과 함께 농촌여성의 소득 향상을 위해 부업활동을 적극 지원하면서 전담 생활지

                                            도사를 배치하고 농촌여성들의 부업기술을 교육했다.
                                            가정부업은 수공예, 수편물, 홀치기, 죽세공예, 인조눈썹, 보세가공, 가발 등으

                                            로 다양했다. 부업지도는 농촌의 유휴노동력을 생산화하고 농한기를 줄여주었
                                            으며, 영세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수행되
                                            었다. 그러나 부업활동지도와 달리 농가 부업단지 조성은 공동작업의 어려움 등

                                            으로 지연되다가 부업단지 조성과제가 1968년 지역사회 개발사업(정부)으로 이
                                            관되었다.





                                                   농촌생활 개선사업의 성장(1971~1980년)


                                          02 아동영양 개선과 농번기 탁아소 운영
                                                   1970년대 농촌생활 개선지도는 농촌 영양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었다.
                                            유니세프(UNICEF) 협력사업으로 응용영양개선시범마을, 아동영양시범마을

                                            육성 등 아동의 영양 상태 개선에 초점을 두고 시범마을을 육성했다. 특히 영양
                                            개선시범마을이 1968년부터 1981년까지 1,847개소나 육성되며 아동의 균형식
                                            섭취와 농가 식생활 개선지도에 주력했다. 농번기에는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마을 단위 조리실 및 단체급식장을 설치·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조리법 등을 보
                                            급했다. 1978년에는 농촌영양개선연수원을 설립하고 생활지도공무원에게 영양

                                            연구와 조리법 교육훈련을 실시했고, 농촌의 식생활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었다.






























                                     1972.
                            농번기 탁아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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