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49 - 남해화학 5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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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사편
학은 R&D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필수 과제가 됐다.
2000년 정밀화학제품 연구를 담당하는 제품개발팀과 생산제품 개량 및 공정연구를 담
당하는 제품기술팀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2003년 3월에는 신규사업 개발 부문과 연구
소 부문을 통합해 기술관리본부 산하의 사업개발·연구팀으로 개편했다. 남해화학 연구
소는 공장 현장 경험이 풍부한 화공·화학 전공자, 신비종 개발을 담당하는 농학 전공자들
이 연구 인력의 두 축을 구성해 제품개발과 기술 연구에 매진했다.
2016년은 조직개편을 단행해 연구소를 연구개발원으로 확대했다. 화학제품 및 공정개
선을 연구하는 화학연구팀, 신비종 및 농업자재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농자재연구팀, 품
질관리 담당의 품질분석팀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석·박사
급의 인재들을 선발해 연구소 인력을 충원하여 기술연구소 등록을 위한 기본적인 인력
구성을 갖추었다.
연구소 준공과 1991년부터 기술개발 준비금을 적립하기 시작한 남해화학은 R&D의 가시적인
장비 도입 연구개발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연구소 건설에 들어갔다. 1993년 10월 희질산공장 서쪽
에 연건평 122평의 연구실 건물을 세웠다. 꾸준히 증축을 진행한 연구소는 1997년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건평 282평으로 확장됐다. 연구소에는 데이터베이스인 켐포커스를
비롯해 산업기술정보원, 무역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의 정보검색이 가능한 시스
템을 갖춰놓았다. 그리고 해외의 데이터베이스 STN에 가입해 각종 기술자료를 발 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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