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1 - 남해화학 50년사

통사편

완효성비료 대표 제품

구분 제품의 특성
밑거름 1회 사용으로 벼 생육시기에 따른 필요 양분이 용출되므로, 따로 웃거름을 할 필요
가 없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질소, 인산, 가리 외 미질을 향상시키는 고토와 붕소가 함
오래가
유돼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하다. 가지거름과 이삭거름 효과도 우수해 퇴비 공급 토양에서
도 효과적이다.
비료 성분이 벼 생육에 알맞게 천천히 용출되는 비료이며, 비료 유실은 적은 반면 작물의
슈퍼오래가 흡수 이용률이 높다. 비효가 지속돼 웃거름을 시비하지 않아도 되므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고품질 쌀 생산에 적합한 첨단비료 브랜드이다.
측조 시비(작물의 주변 흙에 비료를 주는 것) 및 일반 시비에 모두 적합하도록 설계된 비료
이다. 완효성 요소를 함유해 효과가 지속적이며 가지거름의 생략이 가능하다. 고농도 질소
신세대측조
를 함유해 비료 사용량이 적고 시비 노동력도 절감할 수 있다. 고토와 붕소가 함유돼 미질
을 향상시킨다.
완효성, 고질소, 측조 시비 등의 특성을 두루 갖춘 비료이다. 완효성 요소를 함유한 데다 고
골드측조
농도 비료이므로 비료 사용량을 줄일 수 있고 노동력을 절감시켜 준다.

완효성비료는 국내에서는 경쟁사인 조비가 먼저 시장에 진입했고, 선발업체의 브

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남해화학은 국내 두 번째로 제품 개
발에 성공하고 오래가 브랜드로 뒤를 추적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사 제품이 물질

들을 단순 구매해서 피복제로 적용한 제품이라면, 남해화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국
내 처음으로 신규 물질을 개발했고 전용 생산시설도 갖추었다는 점에서 우수한 경
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당초 농가 노동력 절감과 작물의 양분 이용효율을 증가시키려는 용도로 개발된 완
효성비료는, 최근 농촌진흥청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기술로 인

정받으며 탄소중립에 적합한 친환경 농업소재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완효성비
료는 비료의 미래 제품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남해화학은 완효성비료를 남해화학
의 상징과도 같은 차별화된 제품으로 육성하여 국내 비료산업의 새로운 역사를 선
골드측조
도해나갈 계획이다.

세분화되는 완효성비료 시장
완효성비료는 지역별·작물별 전용비료까지 개발되면서 시장이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남해화학도 전국 단위 시판 브랜드인 오래가와 골드측조 외에 완효성 전용
비료를 개발 중이다. 특히 남해화학은 완효성비료 개발 과정에서 작물연구와 토양

연구를 병행해왔기 때문에, 벼에서 원예용비료까지 국내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완
효성 전용비료의 적용 분야를 넓히고 있다.

슈퍼오래가 최근 지자체들은 지역별로 특화된 종자 특허권을 사서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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