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3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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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03
현황으로 살펴보는 NH농협은행
계 시나리오별 대응방안을 구축하고, 영업점 건전성관리 지원체
계 강화, 부실채권 상각·매각, 선제적 연체관리를 위한 프로세스
수립, Clean-Up Day 운영을 시행해 2021년 말 연체채권 5,471억
원, 연체비율 0.20%, 고정이하여신 7,927억원, 고정이하여신비
율 0.29%로 자산건전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또한, 특수채권 중점관리를 통한 매년 2,000억원 이상의 특수채
권을 회수해 NH농협은행 손익에 기여했으며, 신용회복지원업무
본부집중화로 영업점은 현장 마케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고,
2020.7.30. 태블릿 PC 화상회의 채권관리 업무의 RPA 도입으로 영업점 민원방지 및 관리효율을
증대했다.
보유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한 「기업체 – 영업점 – 여신심사
부」 다자간 비대면 상담 채널도 구현해 기업여신 업무를 원활하 대규모 부실PF사업장 정리
게 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사태는 국내 부동산시장에도 심대
한 타격을 주었고, NH농협은행 부동산PF대출 부문도 대규모 부
글로벌 사업 확대, 전담 심사조직 편성 실이 발생했다. 입주 시점에 분양가보다 시세가 하락한 아파트
현재 뉴욕과 하노이 2곳인 국외 영업점이 2022년부터 홍콩, 시 단지가 속출함에 따라 미입주, 계약해제 소송이 이어졌고 시행사
드니, 북경 등으로 확대될 예정으로 신설 국외지점은 모두 기업· 파산, 시공사 워크아웃 진행의 영향으로 거액의 부실채권이 지속
투자금융여신을 사업모델로 개점을 계획하고 있어 지속적인 승 적으로 증가해 2014년에는 기업개선부 관리 부실PF사업장이 35
인여신 신청 물량의 증대가 예상되었다. 개, 채권잔액은 1조 3,574억원에 달했다.
이에 CIB심사부는 2022년 조직개편과 함께 현행 투자금융심사 이에 기업개선부는 다양한 PF사업장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팀을 업무 성격에 따라 IB국제금융심사팀과 PF심사팀으로 구분 정상화가능사업장과 부실정리사업장을 구분해 선별적인 정리작
했다. 국외여신 심사업무를 신청 여신 성격에 따라 주채무계열 업을 진행했고 2021년까지 총 30개 사업장을 정리하는 성과를
등 국내 대기업 계열사 여신의 경우 계열심사팀에서, 그 외 국외 거뒀다. 특히 정상화가 가능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신규지원, 시
여신은 IB국제금융심사팀에서 전담 심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 공사 교체 등 사업장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당초 회수 예상 금액
활한 국외여신 심사 대응 및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수립하고, 을 크게 상회하는 회수실적을 달성했다.
체계적인 국외여신심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여신심사 인력 및 조 현재 김포신곡지구, 고양덕이지구, 천호동주상복합, 송도센트로
직을 확대 편성하기로 했다. 드 사업장 정리 마무리 단계로 위 4개 사업장에서 총 5,289억원
을 회수했고 향후 1년 이내 1,600억원 추가 회수로 PF사업장 정
대규모 부실채권 정리 및 빅베스 단행 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국가 기간산업 지원 및 SOC사업, 부동산
PF대출 등에서 거액의 여신 부실이 발생함에 따라 대규모 연체
채권이 발생했다. 2015년 말 기준 연체채권은 1조 2,664억원, 연
체비율 0.71%, 고정이하여신 4조 2,014억원, 고정이하여신비율
2.27%로 상황은 심각했다.
이에 여신관리부는 부실채권감축 중점추진 운동으로 건전성 3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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