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6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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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NH농협은행은 금융감독원에 일 조직으로 확대해 디지털 전환을 맡겼습니다.
서 매년 시상하는 포용금융부문 우수기관상 3개 부문 중 또한 외부인사 영입을 통해 디지털 사업을 총괄하는 디지
서민금융지원과 중소기업지원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 털금융부문 부행장을 임명하며 조직에 신선한 충격을 주기
로 선정되기도 했지요. 중소기업지원부문은 2019년에 이 도 했지요. 이를 통해 데이터사업부도 신설해 더욱 과학적
은 연속 수상이었는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 이고 체계적인 마케팅 분석이 가능하도록 디딤돌도 놓았습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음을 인정받아 니다. 해외사업도 미얀마 양곤 사무소 최종인가를 받아 미
보람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얀마 금융당국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금융 동향을
한편으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금융·컨설팅 지원도 확대 모니터링하며 현지 은행업 진출을 위한 사전 영업기반도
했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의 성공 귀농 지원을 위해 ‘농업금 마련했습니다. 2020년 8월에는 중국 금융당국인 은행보험
융컨설팅’을 시행했는데요.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 감독관리위원회에 베이징지점 설립 예비인가 신청서를 접
설팅을 결합한 농협만의 특화된 서비스로, 농업경영체의 수하여 지점 설립의 기초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개선책을 제시하 이와 함께 자산관리 부문에도 많은 관심을 두고 조직개편
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 지원함으로 에 반영했습니다. ‘WM사업부’를 신설하고, 1대1 맞춤형 자
써 농업경영체의 지속성장을 뒷받침했다고 생각합니다. 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한 ‘NH올백(All100)자문센터’를
확대·개편했는데, 영업점과의 협업을 통해 자산관리 솔루
Q 아쉽게도 금융지주 회장으로 영전하시면서 1년 만에 은 션을 제공하는 등 앞으로 더욱 유기적인 체계가 이뤄지리
행에서 떠나게 되었습니다. 재임 기간이 짧아서 생긴 아쉬 라 기대합니다. 재임 중 많은 일을 했고 다양한 이슈가 있었
움은 없었는지 궁금합니다. 지만, 돌이켜보면 아쉬움보다는 보람 있는 시간으로 기억
A 1년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디지털 전환 강화 하고 있습니다.
를 위해 민첩하고 유연한 ‘애자일(Agile) 조직’으로 꾸려 디
지털 전환에 속도를 냈습니다. 2019년 시범적으로 운영한 Q 2021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임기 첫해 순이익 2
애자일 조직 ‘셀’을 2020년부터 5개 부문에 걸쳐 8개 애자 조원 시대를 여셨습니다. 보다 큰 그림 안에서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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