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0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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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스마트뱅킹 융합센터’와 ‘기업디지털뱅킹 융합센터’는 고객의 앱 리뷰, 제안사
                                             항 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벤치마킹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빠르게 개선했
                                             다. 특히 ‘AI 융합센터’는 권준학 은행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왔던 분야로, 각

                                             부서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2021년 초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의 권한
                                             을 강화하고 인원을 보강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하반기엔 ‘소비자보
                                             호지원단’을 신설해 소비자보호 관련 조직의 운영을 내실화하고 전문성을 강화

                                             했다. 높아진 금융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개발조직을 융합하고
                                             소비자보호 조직을 강화해 고객경험·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한 것이다.



                                             조직개편과 애자일 조직 활성화
                                             2020년부터 애자일(Agile) 조직인 ‘셀(Cell)’을 도입해 8개 조직을 운영한 은행
                                             은 2021년에는 15개로 확대하며 더욱 탄력적으로 조직변화에 적용했다. 그 가운

                                             데 주력한 분야는 디지털 전환이었다. ‘개인금융 관련 셀’은 고객이 영업점을 방
                                             문할 필요없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기
                                             업금융 관련 셀’은 비대면 프로세스 개선에 집중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비대면

                                             거래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이를 통해 2021년 NH농협은행은 중도금
                                             대출 프로세스 개선과 모바일 앱인 ‘올원뱅크’의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꾀했다.
                                             애자일(Agile) 조직문화 구축은 고객과 시장의 변화를 감지하고 적시에 대응하
                                             기 위해서 필요한 조직체계였다. 아울러 수평적 의사소통과 민첩한 조직 운영

                                             으로 실행력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와 보상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수
                                             평적인 의사소통 구조를 만들기 위해 ‘리더’, ‘파트너’로 호칭을 단순화하고, 리

                                             더를 포함한 토론식 업무방식 적용으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구
                                             성원 모두가 일하는 조직문화 구현에도 앞장섰다.
                                             애자일 조직의 안착은 올원뱅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토대가 되었고, 애
                                             자일 조직의 제안으로 조성된 개인종합자산관리서비스 ‘NH자산+’는 출시 10
            2021.11.8.                       개월 만에 100만 회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또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플랫
            NH자산+ 가입고객 100만명 달성 기념 고객 초청 행사
                                             폼 ‘NH소상공인파트너’ 출시, 비대면 주택관련대출 프로세스 개선 등에서도 성
                                             과를 도출했다.

                                             한편, 2021년 12월에는 은행장 직속 디지털 조직을 전면에 내세우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디지털플랫폼 부문을 개인디지털플랫폼부와 기업디지털플랫폼부로
                                             이원화하고, 개인과 기업 고객별로 플랫폼을 나눠 각각 대표 앱인 올원뱅크와

                                             새로 선보일 기업금융플랫폼을 전담 관리하도록 했다. 애자일 조직으로 운영하
                                             던 올원뱅크셀, 기업디지털금융부문셀을 플랫폼사업부로 재편한 것이다.
            2022.6.16.
            2022년 상반기 애자일 조직 Demo-Day        또한 데이터 부문은 데이터사업부와 NH멤버스사업부로 나누었다. 마이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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