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64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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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사회공헌 상품 출시와 따뜻한 금융 실천
NH농협은행은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
업과 소상공인,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
는 화훼 농가 돕기에 1년 내내 캠페인을 전개하며 인상적인 성과를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입학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들
은 경제적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은행은 꽃소비를 위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
다. 우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
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사무실에 꽃화분을 구입해 놓는 캠페인도 벌였다. 또한
은행과 거래하는 기업의 임직원들에게 꽃을 나눠주기도 했다. 고객 대상으로는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하며 꽃다발을 전달했다.
아울러 NH농협은행은 ESG 채권 발행을 통한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돕기에
도 나섰다. 이 채권은 원화 ESG 채권으로, 사회적채권 1,500억원 규모로 발행되
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낮은 금리로 여신을
제공하거나 만기를 연장해 자금난을 해소하였다. 은행은 2020년에도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외화 사회적 채권 5억달러를 발행한 바 있다.
아울러 은행은 2021년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NH새희망홀씨 대출을 초과 공급
하는 등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의 심사기준을 적용하는 서민 맞
춤형 대출상품 새희망홀씨대출을 통해 총 5,061억원을 공급했다. 이는 당초 취
급 예상금액 4,50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가운
데 새희망홀씨대출 물량 목표를 초과 공급한 곳은 NH농협은행(112.5%)이 유일
했다.
2021.2.1.
화훼농가 응원 꽃나누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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