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2 - 농협은행 10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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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금융,
사랑받는 일등 민족은행
고, 앞서 ‘디지털 퍼스트’ 전략으로 젊은 고객층으로 NH농 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건강한 은행이라는 키워드
협은행의 저변을 넓혔습니다.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 3.0’ 를 제외하고, 당시 연임을 통해 은행장님께서 지속적으로
새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는데, 30대 이하 가입 고객이 51% 강조해온 경영전략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은행장님의
에 이를 만큼 젊은 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은행권으로는 처음으로 대규모 디 A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은행에서 미래를 대비해
지털R&D센터를 출범시키기도 했는데, 핀테크 기업뿐 아 야 했고, 이를 두 가지로 압축하면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니라 디지털 신기술 기반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해 다양한 ‘글로벌사업 확장’이었습니다. 디지털 경쟁력은 충분한 투
협력사업을 전개했습니다. 디지털R&D센터에서는 인공지 자와 공감대를 가지고 면밀하게 준비가 이뤄졌습니다. 그
능·블록체인·클라우드·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신기술 러나 글로벌사업 확장은 가시적으로 큰 성과를 내지 못하
트렌드 연구와 스타트업 발굴 허브 역할을 했고요. 200억 고 있었지요. 이 부문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원 규모의 핀테크 펀드도 조성하여 국내 금융사 최대 규모 ‘핵심 사업’이라는 생각으로 아시아 신흥국을 중심으로 농
인 700평 규모로 스타트업 전용 공유 오피스를 제공하기 협금융에 강점을 둔 글로벌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
도 했습니다. 디지털 핵심 키워드인 ‘연결’을 위한 혁신사 력했습니다. 해외 진출의 경우, 국가별 진출전략 수립 시 점
업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술, 기술과 기업, 기업과 농 포나 법인 개설까지 현지 규제도 생각해야 하는데요. 국가별
협을 연결하는 4차 산업혁명 ‘컨트롤타워’로 육성했습니 로 다른 사업모델을 구상하고 적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다. NH농협은행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목적 재임 당시 캄보디아 현지 중규모 소액대출기관 M&A를 성
으로 설립한 오픈이노베이션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도 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또한 베트남 호치민에 대표사무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생각됩니다. 를 개소해 하노이지점과 함께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요. 해외에 디지털을 입히는 일
Q NH농협은행 최초로 ‘연임하신 은행장님’이라는 기록 도 병행했습니다. 국내 금융사 최초로 베트남에서 계좌 기반
도 가지고 있습니다. 괄목할 업무 실적이 이를 뒷받침한 것 직불 결제가 가능한 ‘베트남 QR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지요.
이지만, 중장기적 경영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 국내 금융기관 중 최단기간 내 사업인가를 받은 미얀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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