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산림조합60년사

산림조합 60년사 통사

임업기술상담소 설치
1974년 산림조합은 연합회에서부터 각 도지부와 시・군 조합에 이르기까지 임

업기술상담소를 설치하고, 산주 및 조합원에 대한 기술 상담, 지도 안내, 소속 대
행, 알선 등의 활동을 시작했다. 산림경영, 임업기술 관련 각종 간행물, 산림 시책,

사업계획, 통계자료, 제반 수속절차, 기타 자료를 배치하고, 산주, 산림계원, 일반

인에 임업기술 상담, 지도 안내, 사업 대행, 알선 등을 위해 방문, 상담, 통신, 연락,
현지지도에 나섰다. 1975.12. 임업기술지도상담소 설치·운영

임업기술상담소 운영 실적을 보면, 1974년 상담 1만 13회, 통신 1,249회, 현지

방문 736회에서, 1980년에는 각각 4만 5,399회, 1만 1,047회, 2만 2,977회, 그리고
1987년에 이르러서는 5만 8,431회, 7만 615회, 2만 3,777회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획기적으로 발전한 상황은 1978년에 정부 보조로 연합회(본회), 도지부,

시・군 조합에 임업기술지도원(2006년 8월 5일 산림경영지도원으로 개칭) 312명
을 배치함으로써 체계적으로 임업기술지도사업을 실시하게 된 점이다. 이 사업은

산주들의 경영 참여의식 고취, 기술정보 제공 등이 목적으로, 시・군 산림조합의
임업지도원들이 산주를 대상으로 영림기술 상담, 행정절차 소개, 정부 산림 정책

안내 등을 수행했다.

사유림 협업경영 지도

사유림 협업경영의 목표는 영세사유림의 협업체제로 경영을 합리화하는 데
있었다. 주요 시책으로는 ①영세사유림의 협업화로 자원조성의 조기 달성, ②협

업영림구 설정 적극 권장, ③기술, 자금 및 행정 지원 확대, ④산련조합과의 협조

등이 있었다.
대한산림조합연합회는 특수조합원의 가입육성과 산조의 수탁대행사업 병

행 등을 수행했다. 1984년에는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사유림 협업사업을 인수하

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각 도에 1개씩의 사유림 협업경영지도소를 설치했다.(이
미 설치된 경남을 제외한 7개의 경영지도소 설치) 1개 협의체의 산림면적을

1,000~1,500ha(1~3개리)로 하고, 한 지도소당 4~5개의 협업체를 조직하는 것을

기준으로 했다.
각 협업경영지도소에는 4명의 지도원을 배치하여 협업체의 조직, 산림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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