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2 - 교촌가족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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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집합 인터뷰 2 글. 편집실
SECTION
교촌가족
모두의
매장이라는
마음으로
교촌1호점(송정점)
김종성 사장
INTERVIEW 2
교촌치킨의 역사는 1991년
경북 구미 송정동 우방
2차아파트 상가의 작은
매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
2012년부터 1호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종성 점주를
만나 매장 운영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어보았다.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본 매장을 운영하게 되셨나요?
매장을 운영하기 전에는 회사 생활을 10년 정도 했었습니다. 다른 일을 해보고 싶어 창업 박람회도 다니고 이
것저것 알아보던 중, 친한 회사 동기로부터 교촌1호점을 해 보는 건 어떻겠냐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매장인지 궁금해 혼자 매장 근처에 와서 배달은 몇 마리나 나가는지 보고 가곤 했습니다. 사장님으
로 보이는 분이 웃으며 전화 받는 모습이 좋아 보여서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은 마음에 회사도 그만 두기 전에 일사
천리로 계약했습니다. 남은 연차 소진해가며 교육을 받고, 매장 리모델링을 거쳐 오픈했습니다. 그게 2012년의 일
이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1991년 처음 매장을 열 때는 1칸짜리 가게였고, 2012년 제가 매장을 시작할 때는
2칸짜리였는데, 옆 가게를 매수할 기회가 생겨서 2018년 3월부터는 지금과 같이 3칸에 30평, 50석 규모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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