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7 - 인천국제공항 4단계 건설사업 건설지 [건설기록지]

3장 | 재도약의 여정

제3절
초일류의 조건,

항공서비스 퀄리티 향상

01 최적화된 수하물처리시설 출현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제2여객터미널 건설이라는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운영지원파
최적화된 트의 핵심사업으로 첨단 수하물처리시설(Baggage Handling System, BHS) 확충을 계획했
수하물처리시설 출현
다. 이후 2006년 들어 마스터플랜을 재정비해 제2여객터미널 위치를 재검토하고 BHS 설
계 개념을 확립했다. 이어 기본방향으로 기존 1·2단계에 설치된 제1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의
BHS를 제2여객터미널의 BHS로 연결하고 확장하는 것으로 설정했다.

2013년 9월 포스코 ICT와 포스코플랜텍이 독일 지멘스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을 사업시
행사로 선정했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과제 중 하나는 기존 제1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시설과 새로 건설할 제2여객터미널 간 환승수하물 처리시설을 신설하는 과업이었
다. 2단계에 설치한 BHS와 3단계 BHS가 과연 무리 없이 호환될 것인가? 다행히 사업시행
사로 선정한 지멘스의 경우, 2단계 BHS의 구축 당사자였다. 때문에 인터페이스 문제를 최

소화하며 기존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공과정에서는 기존 BHS의 운영중단 없이 신설과업을 수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단계별
로 시공 및 시운전 계획을 세웠으며,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을 예측해 대비책도 마
1·2·3단계 수하물처리시설의
전체 라인 련했다. 이처럼 섬세한 공정관리 끝에 완전한 모습을 드러낸 3단계 BHS는 장점이 뚜렷했다.

3단계 BHS 제작 및 설치사업 주요 진행일지
일시 진행경과
2014.06. •설계착수
2015.05. •3단계 BHS 설치 시작
2016.11. •3단계 BHS 설치 완료
2016.04. •영구전력 공급 및 개별시운전 착수
2017.05.~2017. •종합시운전 및 시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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